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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나의 부활이 예수 부활

수필칼럼사설 無然............... 조회 수 3193 추천 수 0 2005.04.24 10: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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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게 이루어지는 부활에서만 예수의 부활은 증거할 수 있다. 부활절에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가 부활했다는 증거를 찾느라고 부산을 떨고 있지만 예수부활의 증거는 유일하게 나를 통해서만 나타난다. 다시 말하면 부활신앙을 가진 사람을 통해서만 예수는 부활한다.
 그래서 나(我)의 부활이 예수부활이다. 그날 그 동산에서 마리아가 만난 예수, 그는 마리아의 부활신앙의 또 다른 모습이다. 이에 대한 증거중 하나,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이 동행 나그네로부터 요 며칠새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예수의 죽음을 이야기 하다가 나그네에게 덜미를 잡힌다.
 친절한 나그네는 갑자기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몇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눅 24:25∼27)를 설명하며 그들의 무지, 불신앙을 꾸짖는다.
 잠시 후 나그네는 엠마오 제자들과 떡을 같이 나누다가 떠났는데, 그 한 순간 제자들은 그들과 동행했던 나그네가 예수였음을 확인한다. 부활, 예수부활, 그것은 내가 부활신앙을 가졌을 때만 확인이 가능하고 믿어 증거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수준에 오르지 못한 자들이 지껄이는 성경내용은 모두 미신이요 거짓이다. 오늘의 기독교가 바닥을 헤매고 있는 모습을 보라. 그들의 공통된 표정은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점이다. 자기교회 때문에, 또 자기의 거짓된 신앙 때문에 자신들은 물론 예수께서 개망신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있으니 그것은 중병이고 또 영적 치매라고도 말할 수 있다.
 깨달음이 없는 어리석은 자들이 오늘의 부활절에 들떠, 예수 부활을 증거한다면서 자기가 모르는 소리를 지껄일 터이니 그 모습이 얼마나 또 초라하랴. 부활을 경험한 자는 자기생명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성공과 실패, 또 죽고 사는 문제로 전혀 불편이 없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하신 말씀을 믿는자에게 죽음 따위가 두려움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예수생명에 동참, 동화한 자는 그의 육신이 곧 예수의 육신되어 `주여 내가 주를 믿나이다, 이 몸이 주님의 성체, 곧 거룩한 몸체이심을 믿나니 성모의 품에서 나오실 때에도 이만큼 거룩하셨음을 내가 굳게 믿나이다' 하는 고백에 우뚝 서는 법을 경험하자.
 아는가, 듣는가, 믿는가, 그리고 함께 사는가? 그렇다면 그대 몸 의지하여 예수의 오늘을 펼치게 되나니 바로 여기가 하늘나라로다. 이것이 부활의 찬가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고 사신 은혜이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아직까지 골고다 거기에 가서야 끄덕 끄덕 하는 눈물 한 방울 쏟는 따위가 무슨 신앙이라 하겠는가.
 그대 내 말이 귓가를 스치는가? 아니면 비위를 상케 하는가? 아마, 그대는 내 고백에 동의하리라. 예수 대신 나 죽고 그대 죽었는데 예수 지금은 나와 그대 육신을 몸의 현재로 삼아 이 땅(이 몸)을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로 하지 않으시겠는가. 오, 오, 오!  〈無然〉

홈페이지: http://www.deulsoritimes.co.kr 2005/3/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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