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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예배의 배열과 축복문

목회독서교육 이복술............... 조회 수 3305 추천 수 0 2005.05.12 13: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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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7. 예배의 배열과 축복문
주후2002.8.31에 개정 공고된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통합)  헌법 제4편 예배와 예식 에 의하면 예배는 다음과 같은 틀에 의하여 편성하도록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제 3장 예배의 배열

3-1. 공중예배는 신령과 진정이 표현되는 질서의식이 내포되어야 한다.  목사는 예배가 성경적이 되도록 신약시대 교회의 예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져야 한다.  예배는 교회 전통과 일관성을 가지면서도, 목사와 더불어 온 회중이 참여하도록 공동예배의 성격이 드러나야 한다.

3-2. 공중예배의 기본 배열은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첫째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부분이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부르심에 응답하는 순서로 예배가 시작된다.
     둘째로, 찬송과 고백과 기도이다.  인간의 마음속에서부터 하나님의 영광을 시와 찬미로 화답하고 그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허물과 죄를 고백하는 참회의 기도와 율법서나 복음서의 성구로 용서받은 것을 깨닫게 하는 용서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셋째로, 말씀의 순서이다.  하나님 앞에 나온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부분이다.  이 순서는 성경봉독, 설교, 성례전을 통하여 예배드리는 성도들의 영혼에 새로운 영양소를 공급하는 소중한 부분이다.
     넷째로, 감사와 응답의 순서이다.  예배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다. 여기서는 우리에게 선포된 말씀에 구체적인 응답으로써 찬송과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새로운 헌신과 결단을 보이는 부분이다.
     다섯째로, 예배는 말씀과 성례전으로 이루어지므로 주일예배에는 성례전이 포함되도록 한다.
     끝부분은 찬송과 위탁의 말씀과 축도이다.  여기서는 신앙적 결단을 촉구하는 찬송을 부르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 것을 다시 한번 부탁한 후 하나님이 내리시는 복을 목사가 선언한다. 이때의 축도는 성경대로 한다.(민 6:24-26, 고후13:13, 히 13:20-21, 살후 2:16-17)
위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은 우리 총회가 채택한 모범적인 보기입니다. 성경은 교회가 어떤 순서로 예배를 진행했는지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할 수 있는 순서는 없습니다. 다만 이런 짜임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정입니다.

  예배의 마지막 부분에 축복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축도(祝禱), 강복선언(降福宣言), 축복(祝福) 등으로 불리는데 축복이 성경의 용어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백성을 축복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집회를 마치면서 참석한 회중을 축복한 사례가 많습니다.

민 6:23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수 22:6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하여 보내매 그들이 자기 장막으로 갔더라.
삼상 2:20 엘리가 엘가나와 그 아내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드린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① 민6:24-26은 민6:23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축복하는 문구입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칼빈이 이 축복문으로 축복했고, 대부분의 개혁교회도 이 축복문으로 축복하고 있습니다.

② 고후13:13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의 마지막에 쓰인 축복인사였습니다.
고후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우리 통합총회는 제74회 총회(1989.9.25-29) 때에 ‘있을찌어다!’를  ‘축원하옵나이다!’로 하기로 결의하여, 성경과 다르게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회들이 많이 쓰는, 이 축복문은 미국의 침례교회와 일부 장로교회가 쓰고 있습니다.

③ 히13:20-21은 추가로 사용하기로 한 축복문입니다.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④ 살후2:16-17도 추가로 사용하기로 한 축복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축복은 축복받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시기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민6: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축복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복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Ω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5-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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