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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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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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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필로 쓰는 최완택목사의 민들레이야기 595호, 2006년 1월1일
당당뉴스 leewaon3@chol.com
사랑하는 민들레 자매, 형제 여러분, 2006 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 안에서 민들레 식구 여러분들이 늘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2006년 새해를 맞이하여 민들레 식구 여러분에게 로마서 15장 13절의 말씀을 선물로 드립니다.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모든 기쁨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여러분에게 차고 넘치기를 바랍니다. (새번역)
아무쪼록 희망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믿음으로 오는 온갖 즐거움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가득히 안겨 주시고 성령의 힘으로 희망이 여러분에게 넘쳐흐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공동번역)
말씀이 참 좋지요?
이 말씀이 참 좋아서 또 이 말씀에 삼켜져서 나는 2006년 화두(話頭)를 ‘소망(所望)’으로 정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삶’을 권고하는 대목에서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표현이 참 좋습니다. 이 표현은 이미 소망의 열매를 맛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의 기쁨을 맛보고 계시지요?
사랑하는 민들레 식구 여러분,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은 길을 떠나는 사람입니다.
구약성서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브라함과 모세인데 그들은 소망을 품자마자 길을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그를 불러 장차 그의 몫으로 물려주실 땅을 향하여 떠나라고 하실 때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사실 그는 자기가 가는 곳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떠났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8절)
모세는 메시아를 위해서 당하는 치욕을 에집트의 제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앞으로 받을 상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모세는 믿음으로 왕의 분노도 두려워하지 않고 에집트를 떠났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본 듯 확신을 가지고 행동했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26-27절)
구약성서의 두 사람은 하느님이 주신 소망을 품고 길을 떠난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은 기름지고 개명한 고향인 갈대아 우르(*티크리스 및 유프라테스, 두 강이 흐르고 있는 소위 인류 최초의 문명이라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에서 문화생활을 잘하고 있다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소망을 품고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길을 떠났던 것입니다.
모세는 역시 고대 5 대문명의 발상지요 풍요의 땅인 에집트에서 온갖 부귀와 권세를 누릴 수 있는 왕자의 신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소망을 품고 비록 노예 신분일망정거기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고기와 빵을 배불리 먹고 (출애굽기 16장 3절) 생선, 오이, 참외, 부추, 마늘, 파 등을 공짜로 먹으며(민수기 11장 5절) 그러나 소망 없이 살아가던 보잘것없는 히브리민족을 이끌고 광야로 나갔습니다.
구약성서는 이렇듯 하느님의 부름을 받자마자 소망을 품고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길을 떠난 아브라함과 모세 그리고 이 두 사람을 따르는 소망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과 모세는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소망을 품고 길을 떠나는 사람의 본(本)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광야로 나갔습니다. 광야 같은 세상으로 소망을 품고 나갔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신약성서 역시 광야에서 외치는 세례자 요한의 소리에서 비롯되어 예수의 광야행(廣野行)에서 새 역사가 동튼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합시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다시 낳아 두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서 우리에게 산 희망을 안겨 주셨습니다.(베드로전서 1장 3절)
그리스도는 우리의 산 소망입니다.(개역성경)
그리스도는 우리의 길이십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
그리스도라는 산 소망을 품고 사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초대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인을 스스로 가리켜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대는 시방 길을 가는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와 함께 길을 가기 위하여 “집이나 형제,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렸습니까?”(마태 19장 20절)
사랑하는 민들레 식구 여러분,
맞이한 2006년 새해에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살아가십시다. 우리가 품어야 할 산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도로 이 세상과 만민을 구원하신 그 구원의 한 처음'입니다.
‘구원의 한 처음’은 언제나 어디서나 한 처음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린도전서 1장 18절)
십자가의 도가 하느님과 사람의 화해요 그 빛에서 사람과 사람의 화해라는 것쯤은 잘 알고 계시지요?
이 소망을 새롭게 품고 2006년 길을 새롭게 떠나십시다.
맞이한 2006년 새해에 창조의 빛을 품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살아가십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장 1절)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장 31절)
‘심히 좋다’가 히브리어 ‘키토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어로‘토부’는 ‘좋다’는 말인데 그 위에 붙은 ‘키’는 ‘대단히’,참’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시방 실낙원(失樂園)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느님의 천지창조 한 처음의 ‘창조의 빛’을 품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새롭게 길을 떠난다면 하느님께서 멋진 신세계를 우리 가운데 새롭게 열어 주실 것입니다. (*)
당당뉴스 leewaon3@chol.com
사랑하는 민들레 자매, 형제 여러분, 2006 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 안에서 민들레 식구 여러분들이 늘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2006년 새해를 맞이하여 민들레 식구 여러분에게 로마서 15장 13절의 말씀을 선물로 드립니다.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모든 기쁨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여러분에게 차고 넘치기를 바랍니다. (새번역)
아무쪼록 희망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믿음으로 오는 온갖 즐거움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가득히 안겨 주시고 성령의 힘으로 희망이 여러분에게 넘쳐흐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공동번역)
말씀이 참 좋지요?
이 말씀이 참 좋아서 또 이 말씀에 삼켜져서 나는 2006년 화두(話頭)를 ‘소망(所望)’으로 정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삶’을 권고하는 대목에서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표현이 참 좋습니다. 이 표현은 이미 소망의 열매를 맛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의 기쁨을 맛보고 계시지요?
사랑하는 민들레 식구 여러분,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은 길을 떠나는 사람입니다.
구약성서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브라함과 모세인데 그들은 소망을 품자마자 길을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그를 불러 장차 그의 몫으로 물려주실 땅을 향하여 떠나라고 하실 때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사실 그는 자기가 가는 곳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떠났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8절)
모세는 메시아를 위해서 당하는 치욕을 에집트의 제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앞으로 받을 상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모세는 믿음으로 왕의 분노도 두려워하지 않고 에집트를 떠났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본 듯 확신을 가지고 행동했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26-27절)
구약성서의 두 사람은 하느님이 주신 소망을 품고 길을 떠난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은 기름지고 개명한 고향인 갈대아 우르(*티크리스 및 유프라테스, 두 강이 흐르고 있는 소위 인류 최초의 문명이라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에서 문화생활을 잘하고 있다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소망을 품고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길을 떠났던 것입니다.
모세는 역시 고대 5 대문명의 발상지요 풍요의 땅인 에집트에서 온갖 부귀와 권세를 누릴 수 있는 왕자의 신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소망을 품고 비록 노예 신분일망정거기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고기와 빵을 배불리 먹고 (출애굽기 16장 3절) 생선, 오이, 참외, 부추, 마늘, 파 등을 공짜로 먹으며(민수기 11장 5절) 그러나 소망 없이 살아가던 보잘것없는 히브리민족을 이끌고 광야로 나갔습니다.
구약성서는 이렇듯 하느님의 부름을 받자마자 소망을 품고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길을 떠난 아브라함과 모세 그리고 이 두 사람을 따르는 소망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과 모세는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소망을 품고 길을 떠나는 사람의 본(本)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광야로 나갔습니다. 광야 같은 세상으로 소망을 품고 나갔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신약성서 역시 광야에서 외치는 세례자 요한의 소리에서 비롯되어 예수의 광야행(廣野行)에서 새 역사가 동튼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합시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다시 낳아 두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서 우리에게 산 희망을 안겨 주셨습니다.(베드로전서 1장 3절)
그리스도는 우리의 산 소망입니다.(개역성경)
그리스도는 우리의 길이십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
그리스도라는 산 소망을 품고 사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초대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인을 스스로 가리켜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대는 시방 길을 가는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와 함께 길을 가기 위하여 “집이나 형제,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렸습니까?”(마태 19장 20절)
사랑하는 민들레 식구 여러분,
맞이한 2006년 새해에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살아가십시다. 우리가 품어야 할 산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도로 이 세상과 만민을 구원하신 그 구원의 한 처음'입니다.
‘구원의 한 처음’은 언제나 어디서나 한 처음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린도전서 1장 18절)
십자가의 도가 하느님과 사람의 화해요 그 빛에서 사람과 사람의 화해라는 것쯤은 잘 알고 계시지요?
이 소망을 새롭게 품고 2006년 길을 새롭게 떠나십시다.
맞이한 2006년 새해에 창조의 빛을 품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살아가십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장 1절)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장 31절)
‘심히 좋다’가 히브리어 ‘키토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어로‘토부’는 ‘좋다’는 말인데 그 위에 붙은 ‘키’는 ‘대단히’,참’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시방 실낙원(失樂園)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느님의 천지창조 한 처음의 ‘창조의 빛’을 품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새롭게 길을 떠난다면 하느님께서 멋진 신세계를 우리 가운데 새롭게 열어 주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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