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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성경본문 : | 왕상14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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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장별묵상305 |
하나님께서 세운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조(王朝)는 2대(代)도 넘기지 못하고 온 가족과 그 종들까지 모두 멸문지화(滅門之禍)를 당하고 말았다. 다윗의 신앙과 같지 않은 여로보암의 신앙 때문이었다.(8절)
1.다윗은 자신의 죄 때문에 자식이 죽게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고 하나님께 기도해서 자식이 큰 복을 받게 한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이 주신 자식은 사랑하면서 정작 자식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했다. 여로보암은 자식이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는 대신에 아내를 변장시켜 하나님의 선지자를 속이려 하였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자식을 위해 얼마나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을까?
2.다윗은 하나님이 주신 부(富)와 축복(祝福) 보다도 철저하게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다.
여로보암은 하나님께서 온갖 물질과 나라와 권세를 주신 것에는 좋아라 하면서 누리기는 하였지만,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으로 돌려드릴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였고,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었으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하나님을 노엽게 하고 하나님을 네 등 뒤에 버렸다’(9절)
나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만 세고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축복을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하고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사람인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멘”
3.다윗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고 그분의 발치에서 그분을 찬양하는 것을 즐겨했다. 시편은 다윗이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을 찬양한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베스트 시집이다.
여로보암은 악이란 악은 다 행하면서도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귀를 틀어막은 귀머거리 왕이었다.
나는 그분의 음성 듣기를 즐겨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를 나몰라하는 배은망덕한 자인가? ⓒ최용우 20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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