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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도] 새벽이 오듯이
주님!
앞을 분간할 수 없는 깜깜한
깊은 어둠에 잠겨 있나이다.
다시는 날이 밝지 않을 것처럼
춥고 무거운 어둠에 잠겨있나이다.
꼼짝할 수가 없나이다.
주여!
어디선가 닭이 우네요.
어디선가 어슴프레 여명이 오네요.
열릴 것 같지 않던 세상이
어느새 점점 밝아집니다.
오 주여!
ⓒ최용우 20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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