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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한 작은 사건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717 추천 수 0 2015.01.05 10: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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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14번째 쪽지!


□ 한 작은 사건


세계선교저널 1월호에 수록된 <2013년 세계선교통계>자료를 보면 세계 60억 인구 중에 이슬람16억, 천주교12억, 개신교4억, 유대교 1억명이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종교를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창22:2)하고 명령을 합니다. 아브라함은 말씀에 순종하여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는 순간 하나님께서 막으십니다.
1.이삭 -이삭종교는 천주교와 개신교를 합쳐 16억명으로 가장 숫자가 많은데, 아버지 아브라함보다 젊고 힘이 쎈 이삭이 아버지의 명에 순종하여 스스로 제물이 되었기에 ‘이삭’을 믿는 종교입니다. 이삭의 아들은 야곱이고 야곱의 후손 중에 ‘예수’가 와서 마치 ‘이삭’처럼 십자가의 대속 제물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태어난 ‘성탄절’과 부활하신 ‘부활절’을 가장 큰 절기로 지키기에 ‘예수교(기독교)’라고 합니다.
2.이스마엘 -이스마엘 종교는 이슬람 16억명인데 2000년 이후에 기독교인의 숫자를 넘어섰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바친 아들은 ‘이삭’이 아니고 ‘이스마엘’이라고 하는데 “네 사랑하는 ‘독자’를 번제로 드리라”(창22:2) 그 독자(獨子)가 이스마엘이라는 것입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매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 대신 양을 희생시킨 날을 기념하는 이드 알아드하(Eid al-Adha)축제를 엽니다. 성탄절은 상업주의로 물들어버렸지만 이슬람 축제는 아직까지는 종교적 색체가 더 강합니다.
3.아브라함 -아브라함 종교는 유대교를 중심으로 약 1억명 정도입니다. 아브라함의 순종 그 자체를 믿는 종교입니다. 이들은 탈무드를 중심으로 하는 지혜로운 민족으로 세계 자본의 50%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의 작은 사건이 이렇게 엄청나게 커질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작은 일도 소홀히 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최용우


♥2015.1.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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