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근본주의(원리주의)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503 추천 수 0 2015.01.07 09:51:3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16번째 쪽지!


□ 근본주의(원리주의)


개신교(改新敎, Protestantism) 라는 말은 16세기 루터와 칼빈에 의한 종교 개혁의 영향으로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분리된 주로 경건주의(복음주의) 성향의 교파들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루터와 칼빈이 1차 종교개혁을 한 이후로 2세기가 안 되어 개신교는 개혁되기 이전보다 더 타락하게 되자 2차 개혁운동으로 일어난 것이 경건주의이고, 경건주의(복음주의)가 타락하고 변질되자 19세기 초반에 미국에서 새롭게 일어난 운동이 근본주의(원리주의)입니다.
근본주의란 성경에서 말하는 원래의 사실로 돌아가자며 1916년 ‘성경의 영감과 무오성,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과 육체적 부활, 기적’ 이렇게 5개조의 교리를 기독교의 본질적 신앙으로 선언하고 신앙의 근본으로 삼은 보수주의 신앙입니다.
오늘날 ‘교회’ 하면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피캣을 들고 외치는 광신적인 전도가 연상됩니다.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전도방식’입니다. 이는 근본주의 중에서도 ‘급진적 근본주의’의 영향입니다. 미국 서부를 말을 타고 개척했다고 하는(사실은 점령이지요) 개척주의자들의 후예들이 세운 신학교에서 파송한 미국 선교사들과 그곳에서 공부하고 온 목사님들이 그렇게 가르칩니다. 그래서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교회를 ‘개척’한다고 하지요. 개척이 아니고 ‘교회설립’ 입니다.
성경은 ‘구원’ 한 가지만 말한 것이 아니라 다른 수많은 진리들을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카톨릭에서 가장 중요한 교리는 ‘사랑’입니다.  카톨릭에도 구원이 있네 없네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구원’에 대한 견해가 개신교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세계는 알고 보면 경건주의와 근본주의라는 작은 상자에 구겨 넣기에는 너무 크고 무한히 넓고 다양합니다. ⓞ최용우


♥2015.1.7.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6 2008년 한결같이 예수님과 마귀 [2] 최용우 2008-01-25 836
3135 2008년 한결같이 풍성해지는 비결 [1] 최용우 2008-01-24 641
3134 2008년 한결같이 부르심 [1] 최용우 2008-01-23 728
3133 2008년 한결같이 사람을 망가지게 하는 것은 [1] 최용우 2008-01-22 726
3132 2008년 한결같이 경험과 지식 [2] 최용우 2008-01-21 687
3131 2008년 한결같이 예수님 큰절 받으세요 [1] 최용우 2008-01-19 885
3130 2008년 한결같이 환장하게 좋은 소식 [1] 최용우 2008-01-17 732
3129 2008년 한결같이 소 한 마리를 120부위로 나누어 먹는 민족 [3] 최용우 2008-01-16 1132
3128 2008년 한결같이 일꾼과 종 [2] 최용우 2008-01-15 842
3127 2008년 한결같이 결혼 자격 시험을 봅시다 [10] 최용우 2008-01-14 1020
3126 2008년 한결같이 단 30분 차이로 [1] 최용우 2008-01-12 808
3125 2008년 한결같이 서로 짝입니다 [3] 최용우 2008-01-11 676
3124 2008년 한결같이 만약 엘리베이터가 없다면 [4] 최용우 2008-01-10 822
3123 2008년 한결같이 아, 맛있는 폭스 [6] 최용우 2008-01-09 805
3122 2008년 한결같이 정의로운 사람, 위대한 사람 [2] 최용우 2008-01-07 843
3121 2008년 한결같이 요지부동인 등대 [3] 최용우 2008-01-05 728
3120 2008년 한결같이 집단세뇌 당한 인간들 [4] 최용우 2008-01-04 757
3119 2008년 한결같이 가자 가자 예수님에게로 가자 [4] 최용우 2008-01-03 813
3118 2008년 한결같이 한결같이 file [5] 최용우 2008-01-01 879
3117 2007년 오직예수 날마다 새 날 최용우 2007-12-31 794
3116 2007년 오직예수 나의 1주일-몰래카메라 [2] 최용우 2007-12-29 763
3115 2007년 오직예수 면죄부와 점수 최용우 2007-12-28 733
3114 2007년 오직예수 생명의 예수, 죽은 예수 [2] 최용우 2007-12-27 839
3113 2007년 오직예수 창 가 [1] 최용우 2007-12-26 718
3112 2007년 오직예수 예수 믿는 사람이 보여줄 수 있는 것 [3] 최용우 2007-12-24 790
3111 2007년 오직예수 타조 같은 사람 최용우 2007-12-22 888
3110 2007년 오직예수 영혼의 굶주림 최용우 2007-12-21 846
3109 2007년 오직예수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1] 최용우 2007-12-20 812
3108 2007년 오직예수 웃음에 관한 명언 열 가지 [1] 최용우 2007-12-18 1703
3107 2007년 오직예수 헐떡일 만큼 사모하며 [2] 최용우 2007-12-17 779
3106 2007년 오직예수 전파론(傳播論) [2] 최용우 2007-12-15 911
3105 2007년 오직예수 1년이 24개월이라면 최용우 2007-12-14 936
3104 2007년 오직예수 원님과 부자영감 [1] 최용우 2007-12-13 892
3103 2007년 오직예수 어느 날의 기도 [5] 최용우 2007-12-12 779
3102 2007년 오직예수 생산(生産)과 투기(投機) 최용우 2007-12-11 79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