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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기묘자니라(2)

사사기 이정수 목사............... 조회 수 489 추천 수 0 2015.01.07 23: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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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삿13:1-25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제722호 

내 이름은 기묘자니라(2)
본문/ 삿13:1-25

1. 들어가는 이야기

    성경을 보면 사람이 하나님 그리고 천사에게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 대목이 창32:29, 출3:14-15, 삿13:17-18 등 세 군데 나옵니다.

*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Jacob said, "Please tell me your name." But he replied, "Why do you ask my name?" Then he blessed him there(창32:29).

*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God said to Moses, "I Am Who I Am. This is what you are to say to the Israelites: 'I Am has sent me to you.'" God also said to Moses, "Say to the Israelites,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has sent me to you.' This is my name forever, the name by which I am to be remembered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출3:14-15).

*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Then Manoah inquired of the angel of the LORD, "What is your name, so that we may honor you when your word comes true?" He replied, Why do you ask my name? It is beyond understanding(삿13:17-18).

2.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야곱이 얍복강 나루에서 만난 여호와의 사자에게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하였을 때, 여호와의 사자는 야곱의 물음에 대한 답을 하지 아니하고 다만 야곱에게 축복하였습니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물었을 때 타도 타지 아니하는 떨기나무에 나타난 여호와의 사자가 아니라(출3:2), 하나님께서 직접 “나는 스스로 있는 자(에흐예 아쉐르 에흐예-I am who I am)-야훼(여호와)”라고 일러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노아가 하나님의 사자에게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물었을 때, 하나님의 사자는 “나는 기묘자(beyond understanding)니라”고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이름은 “야훼(여호와)-스스로 있는 자”이고, 하나님의 사자의 이름은 “기묘자(beyond understanding)”라는 말입니다.

3. 하나님의 사자-奇妙者(기묘자-beyond understanding)는 어떤 존재인가?
첫째. 하나님의 사자-천사(Angel)는 천상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를 옹위하는 영적 존재(a spiritual being)들, 천상과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를 지키는 케루빔(Cherubim, 창3:24, 시80:1, 시99:1)과 세라핌(Seraphim, 사6:2-6), 하나님의 아들들(욥1:6), 불수레와 불말(왕하2:11), 불말과 불병거(왕하6:17), 하늘 보좌를 지키는 영(spirie)과 네 생물(living creation, 계3:1-4) 등을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자-천사(Angel)는 선하며(goodliness, 삼상29:9)-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고 있는 지혜로운 존재(삼하14:20) 이기도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자-천사(Angel)는 절망과 낙심으로 그 영혼이 지친 사람에게 하나님의 구원-새 소망-빛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a messenger from God)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사자-천사를 사람에게 보내실 때 그 방법이 참으로 다양하고 기묘-beyond understanding-사람의 상식을 초월 합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의 사자 세 분이 낯선 나그네 모습으로 나타났을 때, 아브라함이 그들이 천사인 줄도 모르고 융숭히 대접하였습니다. 그러자 천사들이 “내년 이 맘 때 네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창18:1-10). 롯은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려고 나그네 모습으로 찾아 온 하나님의 두 사자를 친절하게 대접함으로써 구원을 받았습니다(창19:1-23). 야곱이 얍복 나루에서 만난 어떤 사람(창32:24-32). 기드온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사자(삿6:11). 엘리야가 광야의 한 로뎀나무 아래에서 큰 절망으로 누워 죽기를 간구하였을 때, 여호와의 사자가 먹을 것을 마련하고 그를 따뜻하게 위로하시며 일어나서 먹으라 하셨습니다. 그는 먹고 일어나 사십야 사십주를 걸어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습니다(왕상19:1-8), 하나님의 사자가 앗수루 군대 십팔만 오천을 쓸어버리셨다(왕하19:35-37, 사37:1-38). 4복음서에 나타난 허다한 천사들. 베드로 사도가 감옥에 갇혔을 때는 마치 환상인 것처럼 천사들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행12:1-17). 예수님의 부활 때는 그 형상이 번개 같고 눈 같이 흰 옷을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큰 진진과 함께 예수님 무덤을 막고 있던 큰 돌을 굴려버렸습니다(마28:1-10) 등이 그러합니다.

셋째. 奇妙(기묘)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생김새-특성-어떤 일이 보통과는 전혀 달리 이상야룻하게-상식을 초월한 방법을 통하여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서 큰 성취를 이룬다”는 뜻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것을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8-9)”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면 모든 일이 기기묘묘하게 성취되니, 마노아의 물음에 대하여 하나님의 천사가 “내 이름은 기묘(beyond understanding)니라” 라고 하신 것은 참으로 名答(명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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