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644 추천 수 0 2015.01.08 03:45:3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17번째 쪽지!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느 날 카톨릭에서 만드는 한 월간 잡지 기자에게서 원고청탁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원고를 쓸 자격이 됩니까?” 하고 물었더니 “개신교 목사님들 중에 카톨릭 잡지에 원고를 써줄 수 있는 사람은 다섯명도 안 됩니다. 개신교 목사님들은 카톨릭과 교류를 하면 큰일나는 줄 압니다.”
월간 잡지 묵상코너에 개신교 목사님의 글을 싣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글을 써주는 목사님이 없답니다. 교단에 속해있는 목사님들은 글을 쓰려면 아마도 큰 결심을 해야 할 겁니다. 저야 어디 눈치볼 곳이 없으니 원고를 써 주었지요^^
초기 한국 교회는 미국 기독교 근본주의 선교사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들은 한국에 들어와서 학교를 설립하고, 성서 번역, 의료활동등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친일파가 되어 독립운동가들과 진보적인 태도를 가진 이들을 정죄하거나 탄압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근본주의는 친일파로 청산될 뻔한 위기를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반공주의 뒤에 숨어 살아납니다. 그리고 반공주의를 숙주로 삼아 기생하기 시작하면서 민주화운동과 사회선교를 공산주의 운동으로 매도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보수성향의 근본주의 목회자들은 배타적, 전투적 속성을 가지고 친미, 반공집회를 주도하면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불통’이미지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지금 우리(기독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한국사회는 다종교사회입니다. 기독교는 보다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타 종교를 대해야 합니다. 그들을 지옥에 떨어질 마귀의 자식들로 대하기 전에 먼저 우리의 이웃으로 형제, 자매로 대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배타와 독선 대신 용서와 관용으로, 폭력과 정복 대신 설득과 섬김으로 대해야 합니다. ⓞ최용우


♥2015.1.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66 2015년 나도할말 교부들과 성경 최용우 2015-03-12 1592
5165 2015년 나도할말 말씀과 순종 최용우 2015-03-11 922
5164 2015년 나도할말 성령님 성령님 최용우 2015-03-10 471
5163 2015년 나도할말 영적 각성 최용우 2015-03-06 508
5162 2015년 나도할말 아무도 모른다 최용우 2015-03-05 466
5161 2015년 나도할말 파루시아 최용우 2015-03-04 459
5160 2015년 나도할말 교회와 평화 최용우 2015-03-03 456
5159 2015년 나도할말 봄맞이 최용우 2015-03-02 480
5158 2015년 나도할말 사소한 이유 [1] 최용우 2015-02-28 558
5157 2015년 나도할말 솔로몬의 삽질 [2] 최용우 2015-02-27 891
5156 2015년 나도할말 뭘 해야 되나? 최용우 2015-02-26 509
5155 2015년 나도할말 진짜 이유 [2] 최용우 2015-02-25 570
5154 2015년 나도할말 믿음과 배부름 최용우 2015-02-24 490
5153 2015년 나도할말 선(善)을 행하는 삶 [1] 최용우 2015-02-23 455
5152 2015년 나도할말 진짜 하늘의 사람 최용우 2015-02-22 576
5151 2015년 나도할말 가까워짐 [1] 최용우 2015-02-21 558
5150 2015년 나도할말 축복의 비결 [1] 최용우 2015-02-18 820
5149 2015년 나도할말 음악과 미술 [1] 최용우 2015-02-17 438
5148 2015년 나도할말 방법은 있다 [1] 최용우 2015-02-16 451
5147 2015년 나도할말 홍해를 건너라! [3] 최용우 2015-02-15 805
5146 2015년 나도할말 이상한 사람 [1] 최용우 2015-02-14 469
5145 2015년 나도할말 진노하시는 하나님 최용우 2015-02-13 424
5144 2015년 나도할말 질투하시는 하나님 최용우 2015-02-11 757
5143 2015년 나도할말 하나님의 뜻 최용우 2015-02-10 519
5142 2015년 나도할말 즐거운 기도 최용우 2015-02-09 575
5141 2015년 나도할말 하나님 만나기 최용우 2015-02-08 506
5140 2015년 나도할말 여유로운 삶 최용우 2015-02-07 676
5139 2015년 나도할말 노벨상을 받으려면 최용우 2015-02-06 510
5138 2015년 나도할말 솔로몬의 부귀영화 최용우 2015-02-05 1064
5137 2015년 나도할말 교회와 생명 최용우 2015-02-04 504
5136 2015년 나도할말 성장이란? [1] 최용우 2015-02-03 607
5135 2015년 나도할말 행복한 삶의 비결 최용우 2015-02-02 805
5134 2015년 나도할말 괴물수박 최용우 2015-01-30 414
5133 2015년 나도할말 목격자 최용우 2015-01-29 419
5132 2015년 나도할말 재미있는 꿈 최용우 2015-01-28 51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