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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 지켜 승리하자

요한일서 강종수............... 조회 수 371 추천 수 0 2015.01.11 15: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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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일5:3-4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5. 1. 11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성경 : 요일5:3-4

제목 : 계명 지켜 승리하자


요일5:3-4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아멘.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롬10:9-10,이신칭의,눅23:42). 구원은 믿어서 받는데 삶을 승리하려면 계명대로 살아야합니다. 본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고 승리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면 먼저 하나님의 교훈대로 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계명따라 살면 승리한다고 했습니다. 올해 목표인 ‘예수의 증인’이 되기 위해 오늘은 <계명 지켜 승리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 예수의 증인은 먼저 자신이 말씀대로 살려는 자


사서>삼경(대학,중용,논어,맹자>시경,서경,주역인 역경) 중 대학(大學)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 자신과 제 가정도 세우지 못하고 남의 가정을 가르칠 수 있느냐 하는 뜻입니다.

 

이 말은 가령, 예수께서 마5:19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고 하신 말씀이나 에스라가 스7:10 ‘..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는 말씀들과 일맥상통한 것을 봅니다. 매우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계명대로 산다는 것은 마치 살고 싶은 외국에 이민해 와서 그 새 나라의 국가법을 따른다는 것과 같은 겪입니다. 이민 와서 살게 된 것이 기쁜 사람은 그 나라 법을 지키려 할 테고, 와서 사는 곳이 싫으면 그 나라 법도 싫은 것이지요. 그처럼 천국의 믿음을 가진 자는 쉽지만 믿음이 없는 자는 계명이 어렵게 여겨진다는 말입니다. 계명의 뜻이 어려운 게 아니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어려워지는 것이지요(요6:60).

 

예수님은 마11:30 ‘..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하셨고

요한도 본문 요일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당신의 계명이 선하고 아름답게 보여 그렇게 살기 원합니다(롬7:12).

 

천국 백성 된 자에게 기본적으로 변한 것은 예배,감사(헌금),기도,전도,봉사 등이 전에 없던 생활입니다. 그 외에 성도로서 지켜야 할 본분들이 많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도 계명이고(살후3:10) 원수까지 사랑하는 것(레19:18,마5:44), 무엇에나 옳고(빌4:8), 빚지지 않고(롬13:8), 말조심하고(약3:2), 여자로서 목사하지 않는 것(고전14:34,딤전2:12).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할 것(골3:18), 남편은 아내 사랑 할 것 등이 모두 지켜야 할 계명들입니다(골3:18,엡5:25). 예수 믿는 자라면서 이웃에 해를 끼치고 예사롭게 사는 것은 벌 받을 짓입니다. 예수 믿어도 삶을 바로 살아야 복을 받습니다.


2. 예수의 증인은 세상을 이기는 자


예수님을 믿기는 한데 세월이 가도 아무런 열매가 없으면 증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교회 중직자로서 전도자하려면 성령충만과 함께 스스로 가진 증거가 있어야 힘이 납니다. 흔히 ~그렇다 하더라는 식은 증언이 아닙니다.

 

본문 요일5: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초두에 ‘무릇’이라 번역한 말은 개역에는 대저, 라고 했는데, 호티(?τι)라는 접속사는 앞의 내용을 이어 받아 ~ 때문에, 그런 이유로(for), 그러니까 ‘계명을 지키면’ 이런 말입니다. 그러니까 계명을 지키면 세상을 이기게 된다고 하는데,

 

이긴다는 뜻은 두 가지로

 

1)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까지 각오한다든가(계3:10), 혹은 일반 문화생활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원수까지 용서한다든가 하는 것은 세인들과 비교되는 승리라 할 것입니다(고후12:12). 소극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승리입니다. 너무 이쪽으로 강조하면 복은 아예 없다는 식이 됩니다. 그것은 아닙니다.

 

2)적극적인 면으로서, 이를테면 믿음으로 기적같은 일을 나타낸다든가 주님의 뜻대로 살아서 세인들보다 성공적으로 사는 것도 이기는 것입니다.


주님은 요16:33 ‘..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이김은 두 가지 승리로 설명될 수 있는데,

 

먼저는 예수께서 고난의 십자가로 죽으신 것은 메시아로서 잘 참으신 승리이지만,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사 세상에 메시아로 알려져 승리하신 것은 더 큰 이김이지요. 세상 그 어떤 교주도 비교될 수 없는 승리입니다.

약1:25 ‘.. 실천하는 자 ..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천국 소망 가운데서 영생신앙의 힘으로 자체의 기쁨이 충만하든지 아니면 예수 믿은 결실로 성공적인 삶을 가져오든지 해서 세상을 이기는 승리자가 되어 당당히 증언할 수 있는 우리가 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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