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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020-1.20】셀카(self-camera)
우리 집 여성 동무들이 심심한지 셀카놀이를 한다. 밝은이가 빨강 목도리를 두르고 엄마와 언니를 배경으로 세워놓고 얼짱각도로 찰칵 찰칵! - 나도 좀 끼워죠. 뒤로 슬그머니 다가가 내 머리를 들어서 빈 공간에 살짝 놓았다. 흐흐흐 이상한 가족사진 완성되었다.
나는 ‘국민학교 졸업식 사진’이 내가 태어나서 처음 찍은 사진이었다. 당연히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사진은 주민등록증에서 붙어있는 것을 떼어낸 것이 있었는데 그것마저 어릴적에 잃어버려서 지금은 아버지 얼굴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ㅠㅠ
맨 처음 전화기에 카메라를 집어넣을 생각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는 성능이 너무 좋다. 그래서 너무 쉽게 아무 때나 아무데서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내 아이들은 이 다음에 나이가 들어도 아빠, 엄마 얼굴을 잊어버리는 일은 없겠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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