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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히9: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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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민병석 목사 |
| 참고 :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
(50) 그리스도의 중보자 직분
(히브리서 9:11-17)
어제는 구약에 나오는 제사장의 중보자적 직분이 불완전한 이유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율법에 나오는 구약의 모든 제사 제도나 제사 직분은 그리스도에게 와서 온전해 진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은 매우 중요한 지식입니다. 이 기초적 성경 지식이 없이는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직분을 이해할 수 없으며 구원론에 대한 구약적 배경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일에 많은 장애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11,12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장래 좋은 일이란 우리가 장차 들어갈 천국의 영광을 말합니다. 우리에게 이 같은 축복을 이루는 대제사장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1. 영원한 속죄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피
우리는 예수님의 피가 어떻게 우리의 영원한 속죄 제물이 될 수 있느냐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피가 어떻게 죄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케 하사 우리에게 오히려 긍휼하심을 얻게 하시어 도리어 생명을 얻기에 이르게 된 것입니까? 이 문제에 해답을 찾으려면 우리는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 가에 대한 지식부터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속죄 제물이 되신 예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독생하신 하나님으로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품속에 계셨던 분이십니다. 그 분은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이런 분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으로 오시어 우리의 속죄 제물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그 분이 흘리신 피는 그 무엇보다 더 소중합니다. 그 분이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일은 하나님 앞에 우리가 지은 모든 죄 값을 지불하고도 남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분이 우리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시고 죽으신 일은 우리의 죄 값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치르고도 남을 만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그의 아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죄에 대한 공의로우신 심판을 내이심으로 인간이 범한 죄 값을 다 치르게 하신 것입니다.
2. 공의 뒤에 나타내신 하나님의 사랑
죄의 심판을 공의로 내리신 하나님은 이제 그가 베푸시고자 원하시는 사랑을 나타내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일이기 때문에 인간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사실들입니다. 아직도 하나님과 원수의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나님과 등져 있는 인간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시게 된 것입니다. 이제 너희들의 죄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모두 용서 받았다. 이제 돌아오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내게로 돌아오면 내가 너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고 너희에게 영생을 줄 것이며 나는 너희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이렇게 메시지를 전하시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가 바로 복음입니다.
이사야선지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사55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이미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대하여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엡2장에서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우리와의 온전한 중보자의 자격을 갖고 계시는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기의 피로서 속죄 제물을 삼으셨기 때문에 속죄 제물로서의 그 효과가 영원한 것입니다. 다시는 죄 때문에 짐승을 잡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2) 그 분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신 부활한 몸으로 지성소에 들어가셨기 때문에 중보자가 갈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 분은 항상 그곳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그의 피를 힘입어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그 분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3) 그 분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원수의 담을 허셨습니다.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일은 바로 이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결론 : 이처럼 우리 예수님은 갈보리의 십자가로 우리와 하나님과의 온전한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피는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뿐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예수를 확실하고 분명하게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이 예수를 견고히 의뢰하시어 여러분의 생애를 그 분에게 맡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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