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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지 말라

마태복음 빛의 사자............... 조회 수 671 추천 수 0 2015.02.02 07:37:53
.........
성경본문 : 마5:31-32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이혼하지 말라

 본문: 마5: 31- 32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일이 너무 바빠 항상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서도 매일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오곤 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더 큰 행복을 주리라 그는 열심히 일하고 또 일했습니다. 여느 날과 같이 그는 새벽같이 출근을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서류를 깜박 집에 놓고 나와서 서둘러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벨을 누르려다 문이 열린 걸 발견한 그는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집안에 들어서자 부엌엔 그의 아내가 사랑스럽게도 아침 설겆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육감적인 몸매의 그의 아내. 그는 아내가 너무나도 예뻐서 조용히 뒤로 다가가 살며시 아내를 감싸 안았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하는 말... .

........

『오늘은 피곤하니까 우유 그냥 놓고 가세요.』

 

이것은 어떤 사람이 이혼한 사연입니다.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13:4)

그런데 이혼을 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신앙인들도 이혼을 생각하는가? 안타깝지만, 그런 것 같습니다. 이혼의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정의 위기가 눈앞에 다가온 문제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말씀의 힘과 사회적 압력, 가족 유대감, 경제적 문제 들이 이혼을 막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막들이 하나씩 하나씩 사라진 것 같습니다. 사회적 압력도 거의 없어졌고, 가족 유대감은 핵가족화되면서 사라졌고, 여성의 경제력이 남성을 압도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너무 쉽게 이혼을 생각하고, 이혼하려고 합니다.

이혼의 아픔을 아십니까? 이혼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그 아픔은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간단히 과거로 돌아갈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특히 자녀들이 있는 경우는 더 심합니다. 우리나라에 재소자들이 8만 명이라고 합니다. 그중 소년원에 있는 사람이 1만 명이라고 합니다. 그중 90% 정도가 결손 가정 출신입니다. 이혼은 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녀에게 심각한 상처를 안겨주는 행동입니다. 두 사람의 문제로 압축해서 이혼만이 답이라고 쉽게 말합니다. 그러나 자녀들의 문제를 집중해서 보면, 이혼만큼 잔인한 일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혼의 결정은 최적의 시간에 하십시오. 지혜는 최선의 시간에 결정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분노한 상태에서 결정하라고 합니다. 정떨어져 있을 때, 판단하라고 유혹합니다. 옳지 않은 일입니다. 일단은 냉각기가 필요합니다. 흥분됨이 사라진 후에 결정해야 합니다. 분노가 사라진 다음에 결정해야합니다. 전체의 그림을 볼 수 있을 때, 결정해야 합니다. 충분히 기도한 성령충만한 상태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만사에는 때가 있습니다. 특히 결정만은 최선의 시간에 하는 것이 진리요 지혜입니다. 감정도 변합니다. 변함없는 기준인 말씀의 빛 아래서 판단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이혼하지 말라』는 제목입니다. 성경을 잘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일생 후회 없는 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혼하지 말라. 2008년도의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혼인건수는 32만 8천 건이고 이혼건수는 11만 7천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세 쌍이 결혼하면 한 쌍이 이혼합니다. 그리고 재혼하고서 다시 이혼한 경우가 약 70%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한 번 이혼하기 시작하면 또 다시 이혼하기가 쉽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혼한 수효는 아직 세계 제일은 아니지만 이혼율은 세계 제일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혼하지 말라고 교훈합니다. 그런데 서기 1세기 신약성경의 배경이 되던 시대 유대인들은 이혼을 많이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이 주시는 가정의 복을 체험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이혼이 너무나 쉬웠기 때문입니다. 양편합의도 아닌 한 편에서 이혼증서만 주면 가능했을 정도이니 이혼이 아주 쉬웠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본심이 악할 뿐 아니라 성경을 자기에게 편리하도록 잘못 해석한데 그 원인이 있었습니다. 이혼에 대해서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이혼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신24장1-2절에 『사람이 아내를 취하여 데려온 후에 수치 되는 일이 그에게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이혼 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어 보낼 것이요 그 여자는 그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여기 수치 되는 일은 음행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것을 음행이라고 해석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이혼사유는 딱 이것 한 가지 뿐입니다. 남편이나 아내가 음행한다면 이혼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언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건은 음행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음행했다고 해서 꼭 이혼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말씀이 어디 있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이란 말씀 속에 있습니다. 이 말씀은 비록 아내에게 수치 되는 일이 발견될지라도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면 얼마든지 관용함으로 그 허물을 덮어준다면 함께 살 수 있음이 암시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정 못마땅하여 부득이 내보내야 할 경우에는 이렇게 하라. 그것은 바로 이혼증서를 써주라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여자에게 경제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혼 당하면 다른 사람에게 시집가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이혼증서를 주라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여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만약 경제력도 없고 시집도 못 가게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데 남자가 일단 아내를 내어보낼 경우 율법은 두 번 다시 그 여자를 자기 집으로 들여오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가급적이면 이혼하지 말도록 막고자 하는 것이 율법의 본래 취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혼율을 낮추어 보고자 숙려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혼율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감정도 가라앉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혼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말2:16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여자를 버리는 것은 간음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버린 여자와 혼인하는 것은 간음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토록 예수님께서는 이혼에 대해서 엄격하십니다. 『이혼하지 말라. 아내를 버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막10:11)

무릇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리운 이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눅16:18)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마19:6)

 

하나님은 이혼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이혼이 일상화된 이 시대에, 이 법이 천국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삶의 지침과 가정에 길이 남을 확고한 법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말씀은 깊은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원래의 혼인 관계는 이혼 당했다 할지라도 음행한 연고가 아니라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 법정에서는 이혼으로 기록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이혼된 것이 아닙니다. 부부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어 세상 법정에서는 이혼으로 기록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이혼된 것이 아닙니다. 부부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당히 이혼하여 다른 여자와 재혼한다면 남의 여자와 동침한 것이 되고, 그렇게 이혼 당한 여인과 결혼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남의 아내와 간음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잘못은 무엇일까요? 성경을 가감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사욕 때문이었습니다. 요즘도 사람들이 악해서 자기 사욕을 좇을 스승을 찾고 그런 종교를 찾습니다. 적당히 술도 마시고 우상숭배도 하면서 믿을 수 있는 종교는 없나 기웃거립니다. 이처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음행한 연고 외에도 이러이러한 것까지 이유를 첨가하여 점차 확대해석하더니 나중에는 이것조차도 아예 빼버렸습니다. 그래서 그저 살기 싫으면 아내를 내버릴 수가 있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예수님 시대에 쓰여진 이혼증서를 보면 이혼사유를 기록하는 난이 없습니다. 단지 이혼 당사자들의 이름과 두 증인의 이름을 기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혼증서를 받은 여자는 다른 남자에게 결혼해도 좋다는 내용만 기록되어 있을 뿐입니다. 이게 어찌 정상입니까?

 

오늘날 사람들도 사랑 없다면 이혼하라. 성격이 맞지 않다면 이혼하라 등등 온갖 이혼조항을 쏟아냅니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격차이가 32%로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시댁과의 관계로서 18%, 세 번째가 배우자의 외도로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경제적인 이유라든지 기타 의견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요즘 와서는 여자가 남자들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의 이런 생각은 신앙 없음을 증명해 줍니다.

구약 호세아서를 보면 호세아의 아내 고멜이 얼마나 음란한 여인이었습니까? 고멜은 남편과 아이들까지 내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데려다 놓아도 또 달아나버립니다. 이런 경우 이혼해도 호세아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하나님은 그런 아내일지라도 용서하고 데리고 와서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걸 볼 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말씀을 잘못 해석하고 가르침으로서 많은 백성들을 파멸의 길로 이끄는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혼증서를 주었으니 율법대로 산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외식적인 의를 가지고 어떻게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천국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만이 천국의 시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의는 바로 덮어주시는 의요 변화시켜 주시는 의입니다. 예수님의 의로 용서 받고 예수님의 의로 변화 받고 예수님의 공로로 아버지 보좌 앞에까지 나아가는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깨끗하게 씻음 받아 아버지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 의(義)를 모르고 양심적으로 살고 선한 일하며 사는 의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의는 가납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이혼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혼이혼도 황혼이혼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신혼이혼이란, 결혼한 지 4년 안에 이혼하는 것이고, 황혼이혼이란 결혼한 지 20년이 지나 이혼하는 것입니다. 2013년 이혼 건수는 115,725건입니다. 그중 신혼이혼이 27,290건(23.7%), 황혼이혼이 32,433건(28.1%)으로 이 둘만 합해도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황혼이혼의 주된 이유는, 과반수 이상이 『성격차이』라고 합니다. 이 성격차이라는 말에는 아마 많은 의미가 들어 있을 것입니다. 성격차이 다음으로는 경제 문제, 가족간 의 불화라는 대답들이 이어졌습니다.

작년에 한 연구소에서 50세 이상 98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은퇴 후 행복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건강’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부터 대답이 달라집니다. 남자들은 두 번째가 배우자, 세 번째가 돈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돈이 먼저고 배우자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게다가 순위로는 2, 3위지만, 배우자를 답하는 수치는 낮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남자들은 아내에게 잘해야 된다는 세상 속설을 그대로 반영하는 통계였습니다.

그렇게도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왜 슬프고 아픈 이혼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물론 여기에는 남자의 책임도 있고, 여자의 책임도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결혼을 하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내는 가정과 남편을 위해 최대한 헌신적으로 살아야 한다.』 이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아내에게 요구합니다. 연애시절처럼 잘해 주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여자는 결혼 후에 이중, 삼중으로 상처를 받게 됩니다. 사랑해서 만났는데, 그 사랑이 지속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서 받는 상처가 사랑하면서 받는 감동보다 더 크기 때문에, 『내가 이 사람과 살아야 되나』라는 질문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말세에는 성적인 타락과 혼인의 문란이 일어납니다. 창세기 6장에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의 혼인이 나옵니다. 이것은 거룩하게 구별되어야할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의 사람들과 혼인을 통해 섞여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마지막 보루와도 같은 이들까지 세속의 풍조에 휩쓸려 시집가고 장가가는 모습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마4: 37- 38)

예수님께서 노아의 때 있었던 말세의 징조를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처럼 거룩하게 구별되어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까지 세속의 시집가고 장가가는 풍조에 젖어버리는 것을 지적하시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수많은 가정이 깨어지고 사회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지금의 때도 그렇습니다. 수많은 가정이 이혼으로 인해 파괴되고, 그로 인해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오늘날 가정의 파괴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으며, 파괴의 정도는 선진국일수록 더합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만남이 너무 무책임합니다. 가장 뛰어난 외모를 지닌 남자와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여자가 만났을 때, 그 만남은 오래 지속되지 못한 채 예외 없이 이혼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얼마 전 『당신 사랑해, 자기 잘 자요, 안 보이니 허전하다, 헤어진 지 이틀 됐는데 보고 싶어 혼났네』 등의 다른 이성과 은밀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면 이혼 사유가 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너무나 쉽게 이혼하는 시대입니다. 이혼은 마치 밥 먹는 일처럼 흔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것은 결혼의 신성함이 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잠5:18-1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전9:9)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5:22- 25)

남편된 자들아 이와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벧전3:7)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2:18)

찬송가 604장 (통 288장) 완전한 사랑 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1. 완전한 사랑 하나님의 사랑

다함이 없는 사랑에 겨워

둘 한 몸이 되어 보람있게 살라

손모아 주님앞에 빕니다.

2. 온전한 생활하게 하옵소서

믿음과 소망 사랑 가지고

아픔과 죽음 겁을 내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3. 슬픔을 이길 기쁨 주옵시고

다툼을 없앨 평화 내리사

사랑의 아침 환히 동터오는

행복한 나날되게 하소서 아-멘

성도 여러분! 말세를 만난 세상 사람들처럼 함부로 이혼하지 맙시다. 그리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과 같이 욕망을 위해 말씀을 편리한대로 해석하는 죄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경의 본래적인 의도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아무리 의로워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예수의 공로가 아니면 쫓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의 은혜로 우리의 삶이 더욱 거룩하고 사랑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가정에 금이 가고 있는 가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남편과 아내가 처음 사랑으로 회복하게 하시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가리워서 사랑으로 뜨겁게 하옵소서. 뜨거운 사랑으로 틈이 나는 것을 메울 수 있게 하옵소서. 사랑엔 모든 것이 다 해결될 줄 믿습니다. 다시 새 희망으로 채워주셔서 가정이 봄동산이 되게 하시고 애정이 넘쳐서 화평의 하나님을 모시고, 화목한 가정이 이룩되게 하옵소서. 사랑이 무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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