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한국교회 필독서2] 조상제사와 추도예배는 무엇이 다른가?

무엇이든 박노아............... 조회 수 449 추천 수 0 2015.02.10 16:14:15
.........

[한국교회 필독서2] 조상제사와 추도예배는 무엇이 다른가?

 

 

두번째 주제는  '조상제사와 추도예배는 무엇이 다른가?' 에 대하여 살펴 보려고 합니다. 조상을 숭배하는 제사가 우리나라 토속적인 종교행위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만, 제사는 중국의 수입품이며, 아이러니하게도 제사의 원조라고 할 수있는 중국은 현재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조상제사는 원래 중국의 '주공' 이라는 사람이 만든 관습으로, 그는 불효자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 상놈이 양반될 때 벼슬을 돈으로 산 것 만큼의 1년 동안 먹을 양식으로 부모에게 제사를 지내므로서, 자신이 효자라는 것을 보이려고 한 것이 죽은 자에 대한 제사의 유래입니다. 조선 정종 때에 중국의 유교 사상을 도입하면서  중국의 제사 풍속도 함께 수입되어 제사가 정착되었습니다.

 

 

제사는 중국의 수입품이다! 라는 인식을 가져야 겠으며, 중국의 속국 하에 팔도 조선이  지낸 과거의 역사를 생각하면서 제사 지내는 회수를 통폐합하여 한번으로 줄이는 것이 한국인으로서의 자존감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다가, 정통기독교 복음을 받아들인 다음에는 제사를 폐지함이 올바를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방인이 행하는 제사라고 했고, 우상숭배가 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도 우상숭배 참여자가 된다는 것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바울의 우상제물에 대한 설교문을 곡해하여, 천주교 처럼 마음에 십자가를 긋고 먹어도 된다고 하는 가르침은 다른복음 입니다. 우상제물인줄 모르고 먹는 경우야 어쩔 수없겠지만, 우상숭배 제물인줄 알고는 절대로 먹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기독교인이 된 다음에 우리들은 제사는 행하지 않지만, 추도예배는 드리고 있습니다.

 

 

극히 일부이지만, 대한예수교장로교 고신및 고려고단에서는 추도예배를 우상숭배로 간주하여 행할 수없게 하였습니다. 아주 잘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단에서는 추도예배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며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집안에서 장로*집사*목사 가 있는 경우에는 추도예배를 자체적으로 행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는 직분자들은 교회 사무실이나 교구에 추도예배 신청을 하지요.

 

 

교회가 추도예배 집례를 해주기 위해서 죽은 사람의 기일에 방문하여 추도예배를 인도해 줍니다. 그렇다면, 추도예배는 언제부터 행하게 되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추도예배는 중국산이 아니라, 국산입니다. 1897년에 추도예배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당시 아펜셀러 선교사 등이 발행한 ‘조선그리스도인 화보 9월호’ 신문에 이렇게 적혀 있다고 합니다.

 

 

최초로 '추도예배’를 행한 사람은 '이무영' 이라는 정동감리교회 교인이었는데, 그는 궁궐에서 물품 관리하는 정3품의 높은 직위에 있던 사람이었고, '윤치호'와 함께 독립협회에 속하여 독립운동을 한 사람이었습니다. 기독교인이 된 이무영은 모친 기일에 제사를 지내자니 신앙양심에 걸리고, 안 지내자니 꺼림찍하게 되자,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추도예배' 를 착안해 낸 것입니다.

 

 

이 기사를 보고 다른 교인들이 좋다고 생각해서 그 이후 정동감리교회에서는 추도예배를 각 가정에서 많이 드리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사 문제를 미국 선교사가 가르치는대로 거부하지 않고 한 교인이 스스로 결정했다는 것이 큰 문제가 되는 대목입니다. 그 후에 “한국 기독교의 힘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 라고 하면서, 교단에서 추도예배를 정식으로 인정한 것이 1934년 감리교 총회 때였습니다. 

 

 

'교리와 장정' 에다  '부모 기일 추도예배 규정'  만들 것을 논의하고, '교리와 장정 예문서' 에다  '부모 기일 기념 예문'을 삽입했던 것이지요. 이것은 유교 정신에 뿌리 박힌 '효'를 중요시하는 한국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잘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하겠습니다. 감리교의 영향을 받아서, 구세군과 성결교가 1950년대에 '추도식'을 인정하고, 장로교는 1970년대 말에 인정하기에 이릅니다. 

 

 

제사를 추도예배로 바꾼 것은 우상숭배 라는 비난을 극복하고, 유교의  '효' 를 기독교 안으로 받아 들이게 된 것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카톨릭에서는 '선교' 라는 이름으로 추도미사를 드리고, 불교의 '염주' 와 제물 차려 놓은 유교 제사를 받아들인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결국, 사람이 만든 종교의식은 성경말씀을 정면으로 거스르게 되어 하나님 심판의 대상이 되는 위험부담을 안게 됩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중국의 '주공'이 만든 음식 제사행위나 이무영 감리교인의 추도예배 행위가 거의 같지 않습니까? 이런 종교행위는 천국지옥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므로, 온교단이 제정한 추도예배를 폐지하시고, 추도예배 신청이나 집례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정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출처 :추도예배, 장례예배는 제사와 같은 우상숭배다!  원문보기   글쓴이 : 은혜와진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0081 광고알림 선교 언어 무료 강좌 안내 <선교사 언어 교육원> 선교사 2015-04-17 185
10080 자료공유 얼레빗3006. 우리나라 대표 물고기는 무엇일까요? file 얼레빗 2015-04-17 215
10079 자료공유 얼레빗3005. 시름에 잠긴 봄밤, 여인의 한은? file 얼레빗 2015-04-17 169
10078 자료공유 얼레빗3004. 화성 제암리 학살 만행의 날을 기억하며 file 얼레빗 2015-04-17 129
10077 광고알림 제2의 전도시대를 여는 사람책도서관 특별노하우 제공 휴먼위즈덤 2015-04-14 118
10076 무엇이든 신학 공부를 배우고 싶은데 잘모르겠어요 ㅠㅠ [1] 신학 2015-04-14 166
10075 광고알림 교회체육대회, 교회레크레이션, 새생명 축제, 교회여름수련회 전문진행 축복의통로 2015-04-14 636
10074 자료공유 얼레빗3002. 이언진이 주옥같은 시를 모두 불태운 까닭은? file 얼레빗 2015-04-13 128
10073 광고알림 전도와 재정자립의 꿈, 예다원수학공부방 송민용 2015-04-13 235
10072 묵상나눔 선악과 이야기 원 무언 2015-04-12 152
10071 광고알림 선교사 후원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선교사 2015-04-11 119
10070 광고알림 전도배달! 점프전도 1일 세미나 file 점프맨 2015-04-11 283
10069 무엇이든 4월무료교육☞민간자격증선착순전액지원★국가자격증최저가 이수지 2015-04-10 106
10068 광고알림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이화여자대학교 2015-04-09 400
10067 자료공유 얼레빗2999. 부자에게 강제로 돈을 거둬들이던 고신공명첩 file 얼레빗 2015-04-08 232
10066 광고알림 제4회 크리스찬 미혼남녀 만남 Hope 미팅&데이팅 참가신청 안내 호프월드미션 2015-04-08 647
10065 자료공유 얼레빗2997. 지게로 노는 민속놀이 “공주선학리지게놀이” file 얼레빗 2015-04-08 161
10064 광고알림 이제는 교사가 아닌 코치가 필요합니다 한국NCD 2015-04-08 105
10063 광고알림 설교를 팟캐스트 방송하고 싶으세요? 아이팟캐스트 2015-04-06 112
10062 광고알림 40차 "두드림 전도로 가슴 뛰는 교회가 되라" 두드림 전도세미나 두드림전도협회 2015-04-01 113
10061 자료공유 얼레빗2994. 신사임당 딸이 그린 매화도와 화엄사 길상암의 들매화 file 얼레빗 2015-04-01 406
10060 자료공유 얼레빗2993. 누군가 나로 하여금 화사하게 봄을 맞을 수 있다면 얼레빗 2015-04-01 208
10059 자료공유 얼레빗2992. 이덕무, 맹자가 내게 밥을 지어 먹였소 프른솔 2015-04-01 243
10058 묵상나눔 주님을 생각하다가 얻은 것들 원무언 2015-03-30 129
10057 광고알림 선교사를 위한 무료 컴퓨터 강좌 선교사 2015-03-28 130
10056 광고알림 쉐마세미나 등록금 낮춰 . 8기세미나 안내 쇠퇴하는한국교회 2015-03-27 108
10055 광고알림 은퇴준비세미나] 목회자와 크리스챤들을 위한 인생이모작 세미나 기독교연금협의회 2015-03-27 188
10054 묵상나눔 하박국 선지자가 만난 하나님 원 무언 2015-03-26 316
10053 무엇이든 말세입니다 우아 2015-03-25 134
10052 무엇이든 힘내겠습니다. 아라리요 2015-03-24 109
10051 광고알림 (토요일, 오전11시) 예언 상담 축사 치유 주님사랑 2015-03-24 110
10050 자료공유 장례예배,추도예배,명절예배는 제사와 같은 우상숭배다 file 박노아 2015-03-24 376
10049 자료공유 666은 베리칩이 아니라,적그리스도(짐승) 이름의 수이다 file 박노아 2015-03-24 187
10048 자료공유 예수천국 로고 이미지(파란색,노란색,보라색 계열) file 박노아 2015-03-24 257
10047 묵상나눔 인생이 왜 이런가 생각들 때 원 무언 2015-03-24 18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