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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기묘자니라(3)

사사기 이정수 목사............... 조회 수 360 추천 수 0 2015.02.07 23: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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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삿13:1-25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723호 

내 이름은 기묘자니라(3)
본문/ 삿13:1-25

1. 들어가는 이야기
*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Then Manoah inquired of the angel of the LORD, "What is your name, so that we may honor you when your word comes true?" He replied, Why do you ask my name? It is beyond understanding(삿13:17-18).

*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시91:11)  

*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See that you do not look down on one of these little ones. For I tell you that their angels in heaven always see the face of my Father in heaven(마18:1-10).

*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Are not all angels ministering spirits sent to serve those who will inherit salvation?(히1:14).

2. 수호천사에 대하여
수호천사(守護天使, 라틴어: custos angelus)는 개개인을 보호하고 인도하는 천사이다. 수호천사의 개념과 그들의 계층은 5세기경 프세우도 디오니시우스에 의해 기독교에서 크게 발달하였다. 수호천사에 대한 신학은 그 후 400년 동안 수많은 보완을 겪었으며, 사람마다 하느님이 지정해 준 수호천사들이 그를 지켜주고 그의 기도를 하느님에게 전해준다는 것이 오늘날 동방과 서방 두 교회의 정통 믿음이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서는 10월 2일을 수호천사의 기념일로 제정하여 천사 공경을 권장하고 있다(워키백과 인용).

로마 가톨릭-동방 정교회-모르몬교는 수호천사의 개념을 인정하며 이슬람교에서도 수호천사의 개념을 인정한다. معقبات(al-mu'aqqibat)이라고 부르며 쿠란에 나와 있다. 개신교의 경우는 좀 다르다. 보통은 '수호천사'라는 개념 자체를 인정하기보다는 성령을 중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종파에 따라 수호천사교리를 완전히 부정하는 경우도 있으며, 완전부정까지는 아니지만 잘 언급하지 않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의 개신교 종파 중에는 천주교 정도로 수호천사 개념을 인정하는 곳도 있지만 한국의 개신교는 부정하는 편이 대부분이다(엔하워키 미러 인용).

3. 다시, 하나님의 천사(angel)-기묘자(beyond understanding)는 어떤 존재인가?
첫째. 먼저 분명히 할 것은 하나님의 천사(angel)-기묘자(beyond understanding)는 영적 존재(spiritual being) 이지만,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시중드는 영적 존재입니다. 공동번역 외경 토비트서에 라파엘 천사가 “나는 영광스런 주님을 시중드는 일곱 천사 중 하나인 라파엘입니다(토12:15)”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경 히브리서 기자는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all angels ministering spirits sent to serve those who will inherit salvation(히1:14)”을 받은 존재라고 하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이 보내신 메신저(A messenger from God)인 天使(angel)-기묘자(beyond understanding)는 다양한 모습과 방법으로 구원 받을 상속자들 곧 믿는 사람들-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나타나십니다.

(1) 아브라함-야고보-베드로 등에게는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로뎀나무 아래 누운 엘리야에게 나타난 천사, 성모 마리아에게 受胎告知(수태고지-성령으로 잉태할 것을 예고) 한 가브리엘 천사-막달라 마리아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알려준 천사 등은 사람 모습인지 아닌지 분간하기 어려운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2) 엘리야에게 떡을 물어다 준 까마귀-칼을 든 하나님의 사자를 알려 준 발람의 나귀-바다에 던져진 요나를 삼킨 큰 물고기-다니엘이 갇힌 사자 굴속의 사자들 등 자연의 생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셨습니다.

(3) 태초에 하나님의 천지창조-홍해가 갈라짐-만나와 메추라기-구름기둥과 불기둥-태양의 멈춤-십팔만 오천의 앗수르 군대를 멸망시킴-지진, 불이 아니라 세미한 소리로 나타난 하나님의 뜻-들의 백합화와 공중에 나는 새들-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던 날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는 현상 등 천지만물이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셨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사람-동물-천지자연까지도 하나님의 천사(angel)-기묘자(beyond unerstanding)로 삼아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신다는 말씀입니다(나는 여기에 성경 말씀-예배-성찬-목사님의 설교-교회의 모임-믿음의 선배들의 간증들도 포함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비교종교학자 미르체아 엘리아데(1907-1986)는 “신비 없는 종교는 없다!” 라고 갈파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심은 과학적-객관적으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으로 미리 택하신 사람들에게만 임재하고-계시되고-볼 수 있게 하신 종교적-존재론적 신비 사건입니다. 기묘자가 오시면 靈肉(영육) 간에 기묘한(beyond understanding)-놀라운(wonderful)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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