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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예수님의 DNA를 가진 자들
개미의 DNA를 가진 사람과 베짱이의 DNA와 하이에나의 DNA를 갖고 태어난 사람들이 있다. 성품이 개미를 닮은 사람은 성실근면하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을 갖고 살아간다. 하지만 베짱이의 성품을 가진 자들은 그렇지 않다. 틈만 나면 놀고 쾌락을 찾으며, 인생을 향락의 도가니로 만들어 놓고야 만다. 더욱 심각한 성품을 가진 사람은 하이에나를 닮은 인간들이다. 썩은 고기도 마다하지 않고 먹을 것만 있으면 두 눈을 부릅뜨고 달겨드는 존재들이다. 으르렁 거리며 시체의 단백질을 뜯어 먹느라고 얼굴이 핏빛으로 물들어가는 하이에나처럼 온종일 먹이감을 찾아 다니며, 먹기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들을 보면 절로 한 숨이 쏟아져 나오게 마련이다.
말씀 안에서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예수님의 DNA를 가진 자들이어야 한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삶을 추구하는 거룩하고 복된 천국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다. 호흡을 하듯 기도하고, 세끼 밥을 먹듯 말씀을 먹으며, 온갖 죄와 허물로 병들어가는 지구촌을 선한 주님의 동산으로 만들어가기 위하여, 아픈 가슴을 치며 하나님의 일들을 뜨거운 열정으로 묵묵히 감당하고 있는 주님의 용사들이 있기에, 지구촌이 무너지지 않고 숨을 쉬며 존재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더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와 예수님의 DNA를 가진 자들이 되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게 된다면, 언젠가는 환하게 웃고 찬양할 수 있는 아름다운 지구촌이 될수 있을 거라는 꿈과 희망을 가슴판에 그려본다.
무엇보다도 날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삶이 시작될 때, 그런 꿈과 희망이 현실 속에서도 선명한 밑그림처럼 점진적으로 그려질 수 있을 것이다.
김학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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