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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교훈

한태완 목사............... 조회 수 744 추천 수 0 2015.02.12 22: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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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교훈

54세의 조성희씨는 4년 전에 남편을 여의고 3남매를 키우는 어머니입니다.성북구 하월곡동에 살면서 집이 가난하여 행상을 하기도 하고 날품을 팔기도 하며 생활합니다.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무식한 어머니입니다. 유일한 희망인 큰아들이 중학교 3학년인데, 학교 성적이 하위입니다. 어머니는 이것이 괴롭고 슬픕니다.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 시키지? 타일러도 되지 않고, 공부를 가르쳐 주고 싶지만 아는 것이 없고, 학습 자료를 사 주고 싶지만 돈이 없습니다. 더구나 염려되는 것은 아들이 뜻이 굳지 못하고 끈기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오랫동안 생각한 끝에 "내가 공부를 하자.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지만 중학교 공부, 고등학교 공부를 하자. 내 아들에게 공부하는 본을 보이자. 사랑하는 아들아! 나를 따르거라"하고 결심했습니다.
아침 일찍 학원에 나가 수업을 받고 자습을 하고, 그것이 끝나면 계란을 팔러 다니는 생활이 시작된 것입니다. 말이 공부지 영어, 수학, 과학 등 전혀 기초도 이해하지 못하는 과목이 많았습니다. 더구나 54세라는 나이는 기억을 흐리게 했고, 행상은 너무도 고달펐습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서는 아들과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입술을 깨물며 괴로움을 참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곤 했습니다. 오직 아들을 위해, 아들에게 솔선수범한다는 일념으로 참고 또 참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86년 8월 3일 중입학 검정고시 합격자 중에서 84점을 얻어 최고령 합격자의 영광을 차지했고, 20일 만인 8월 23일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에서도 80점을 얻어 당당히 합격하였습니다. 어머니의 모습에 감동한 아들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성적이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학교 성적이 이제는 상위권에 들어갔습니다. 조성희 어머니의 강한 의지가 아들의 성적을 높였습니다. 강한 의지가 있는 곳에 언제나 길은 있으며,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어머니의 거룩한 본을 받아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채찍질하고 노력할 뿐 아니라 "나는 어머니를 따르고 존경합니다"하며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합시다. 인간이 이 세상에서 만나는 최초의 스승은 어머니입니다. 어머니의 무릎은 어린이의 학교요, 어머니의 말씀은 어린이의 교과서입니다. 우리는 어머니의 얼굴에서 인생을 배우고, 어머니의 눈동자에서 생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위의 성격 형성에 어머니처럼 결정적인 영향을 준 사랑은 없습니다.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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