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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043-2.12】내 편은 마누라밖에 없다
밝은이가 아빠에게 한바탕 짜증을 내고 자기 방으로 쏙 들어가 버린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아내가 밝은이를 불러 세우고 잔소리를 한다.
“너 왜 엄마 신랑한테 그렇게 짜증을 내 응?”
“내 아빤데요....”
“너는 아빠랑 15년밖에 안 살았지만 엄마는 20년 살았고, 앞으로 50년은 더 살아야 한다. 너 시집가면 네 신랑한테 엄마가 잔소리를 하면 너 기분 좋겠어?”
“안 좋지요.”
“엄마도 마찬가지야. 엄마 신랑한테 짜증을 내면 엄마가 싫어.”
“아빠가 나를 짜증나게 해요. 아빠가 안 바뀌어요.”
“엄마가 20년 살아봐서 아는데 네가 짜증낸다고 아빠 변하지 않아!”
에구... 그래도 나에게는 마누라 밖에 없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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