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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반응하십시오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634 추천 수 0 2015.02.17 15: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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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27: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2014.12.16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15) 

시편(37) 믿음으로 반응하십시오 (시편 27편 1-6절)


<두려움을 물리치십시오 >

 어느 날, 한 작은 앵무새가 아주 힘든 날을 보냈습니다. 그 힘든 상황은 앵무새 주인이 진공청소기로 새장을 청소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주인이 청소를 거의 끝냈을 때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전화를 받은 후 몸을 돌리자 곧 주인은 앵무새가 사라진 것을 알았습니다. 공황상태에 빠져 그녀는 진공청소기의 백을 열었습니다. 거기에 앵무새가 먼지 속에서 숨을 헐떡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곧 욕조로 가서 수돗물로 앵무새를 닦았습니다. 그러자 앵무새는 찬 물에 젖어서 벌벌 떨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다시 드라이 기계로 앵무새를 말렸습니다. 그날 하루 종일 앵무새는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 뒤로부터 앵무새는 거의 노래를 부르지 않고 그냥 앉아서 멍하니 천장을 응시하고 지냈다고 합니다.

 살다 보면 가끔 그 앵무새와 같은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한참 휘파람을 부르는데 갑자기 고난의 소용돌이가 닥쳐서 영혼이 매몰되는 것 같고 간신히 그 상황을 극복하는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역경이 찾아와 힘들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성도는 노래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은 고난 중에도 노래를 잃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이고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가에 초점을 맞추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울 때 무엇보다 물리쳐야 할 것은 바로 두려움 자체입니다. 일전에 ‘범죄와의 전쟁, 부패와의 전쟁’ 등 전쟁을 선포한다는 말이 많은데 성도는 두려움과 전쟁을 선포하고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두려움은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고 비겁한 실패자로 전락시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멋지게 이루어내려면 ‘어려움’을 물리치는 것도 잘해야 하지만 ‘두려움’을 물리치는 것은 더욱 잘해야 합니다.

< 믿음으로 반응하십시오 >

 본문 1-3절을 보면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다윗의 고백이 몇 번이나 반복되어 나옵니다. 다윗은 수많은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담대할 수 있었습니까?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해 대적을 물리쳤기 때문입니다(1-2절). 절망과 두려움이 있다가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바라보면 용기와 희망이 생기고 살맛이 나야 합니다.

 본문 3절을 보십시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다윗의 이 고백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뛰고 힘이 솟아납니다. 얼마나 담대한 고백이고 승리의 확신으로 가득 찬 노래입니까? 그처럼 항상 담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한 어린이가 뒤뜰에서 혼자 야구를 하면서 야구공을 공중으로 던져서 배트로 때리는 놀이를 했습니다. 그는 공을 던질 때 소리쳤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야구선수다.” 그리고 배트를 휘둘렀지만 헛스윙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심판 역할도 했기 때문에 아쉽게 소리쳤습니다. “원 스트라이크!”

 그 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야구공을 집고 공중으로 던지고 말했습니다. “나는 이제까지 가장 위대한 야구타자다.” 그리고 전보다 더욱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지만 두 번째도 헛스윙을 했습니다. 그가 다시 소리쳤습니다. “투 스트라이크!” 그 아이는 잠시 배트와 볼을 자세히 살펴본 후에 세 번째로 공을 던지며 소리쳤습니다. “나는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야구타자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배트를 휘둘렀지만 세 번째도 볼을 치지 못했습니다. 그는 아쉬워하며 소리쳤습니다. “쓰리 스트라이크! 아웃”

 그 아이는 잠시 앉아서 조금 전의 일을 찬찬히 생각하다가 곧 부모에게 달려가면서 기쁜 음성으로 소리쳤습니다. “엄마 아빠! 제가 조금 전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야구타자를 아웃시켰어요. 저는 최고 투수가 되었어요.”

 이 스토리는 어려운 상황을 맞아 어떤 태도로 반응하느냐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찰스 스윈돌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은 일어나는 일이 10%, 그리고 그 일에 대한 반응이 90%를 좌우한다.” 삶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좋은 날과 나쁜 날의 차이가 생기고, 좋은 결혼과 나쁜 결혼의 차이가 생기고, 심지어는 좋은 인생과 나쁜 인생의 차이가 생깁니다. 다윗처럼 믿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반응할 때 멋진 작품이 인생이 펼쳐집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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