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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유일한 통로
미국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퇴임을 앞두고 기자들과 고별 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그동안 자신과 정부를 공격한 언론들에 대해서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국방장관의 자리에서 민감한 정보가 가끔 새어나갈 때는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그래도 국민을 대신해 감시하는 역할을 언론이 충실하게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론인들을 아주 존경하며, 그들의 전문성과 거친 질문, 그리고 몸을 아끼지 않는 수고로움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보통 정부의 기밀과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는 언론인들과 그것을 지키려고 하는 정부 관료들의 사이는 좋지 않기 마련입니다. 언론을 적으로 생각하는 관료들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게이츠 국방장관이 고별회견을 통해 기자들에게 할 말이 있다고 했을 때, 회견장의 기자들도 매우 긴장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게이츠 국방장관은 언론 보도가 군내부의 문제점을 알려주는 유일한 통로라고 언급했고, 그로 인해 정책에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따끔한 충고는 비록 귀는 따갑지만 성장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고난과 충고는 우리의 약점을 알게 해줍니다. 칭찬밖에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귀에 쓴 충고와 힘든 고난도 우리의 마음과 인생에 도움을 주는 약으로 생각하십시오.
주님! 때로는 어려움이 우리를 성장시킴을 이해하게 하소서!
힘들어도 도움이 될 만한 충고는 진심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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