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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여!!
한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려는 이때에
꽁꽁꽁 얼어있던 땅이 해동비에 녹듯이
성령의 감화가 저 봄바람같이 임하사
우리의 삶이 자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하신 우리 주님의 생명의 말씀
따라 오늘을 바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마치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에
가난으로부터 자유하기를 원하옵고,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기를 원하옵나이다.
무지로부터 자유하기를 원하옵고,
부정과 옛습관으로부터 자유하며, 또
불의로부터 자유하기를 원하옵나이다.
바라옵기는 스스로 자신을 꽁꽁 묶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인도하시옵고
다른 사람을 결박하지도 않게 하옵소서.
자유없는 삶은 바른 신앙에 설 수 없고
진정한 기쁨도 소망도 없는 것이오니
자유를 향해 불타는 심령 되게 하옵시사
우리로 자유한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아멘!
주후 2015. 02. 21. -가을무지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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