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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믿음의 차이

마태복음 강종수............... 조회 수 771 추천 수 0 2015.02.22 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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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19:16-22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5. 2. 22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성경 : 마19:16-22

제목 : 순종과 믿음의 차이


마19:16-22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 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 아멘


본문은 어느 부자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영생을 얻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물었을 때 주님께서 계명들을 지키라 하시니 다 지켰다고 했습니다.

 

뭐가 또 부족합니까? 하니 예수께서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면 하늘에서 보화(영생에 관련한 상급)가 네게 있으리라 하시고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고 했습니다(영생에 관심 없는 자였음이 판명됨). 본문에서 믿음이 무엇인가를 다시 정리하게 합니다. <순종과 믿음의 차이>를 알아봅니다.


1. 순종과 믿음은 상식과 비상식


순종(順從)의 사전적 의미는 ‘다른 사람, 특히 윗사람의 말이나 의견 따위에 순순히 따름’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지켜야 할 본분인 10계명 중에 5계명-10계명은 상식적으로 알아들을 수 있어서 순종해야 할 법입니다.

 

그런데 좀더 나아가서 원수를 사랑하라든가 하는 교훈은 일반 사회인들의 정서를 넘어서지만 종교인으로서 감당할 또 다른 윤리로써 순종하므로 감당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순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삼상15:22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믿음이란 합리적인 이해를 넘어 하나님의 기적에 속하는 일들입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죽으시고 또한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고 천국에서 영생하게 하실 것 등을 믿는 것은 순종하는 이치가 아니라 믿어서 깨닫게 되는 신비입니다. 사람의 이치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 믿어지는 것입니다(엡2:8).

 

그리고 불치병이 낫거나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기적도 믿음으로 가능하지 윤리적 순종의 조건이 아닙니다. 가령 1-4계명은 사회윤리나 가치이론으로 설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입니다. 믿어서 인식이 가능한 일입니다. 요6: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이렇게 순종은 상식선에 속하고 믿음의 세계는 비상식적이고 비합리적인 세계에 속합니다. 이 세계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 적용하는 것은 위로부터 주시는 지식이고 신비에 속한 일입니다.


2. 믿음이 먼저냐, 순종이 먼저냐?


본문에서 부자 청년이 여러 계명들을 어릴 적부터 잘 지켜서 막10: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라고 하신 것은 칭찬하신 것입니다. 계명을 따랐지만 내세에 상급, 그러니까 영생에 관한 소망을 말씀은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재물 가지고 영원히 살고 싶었던 속물 인간이었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도 5병2어로 기적을 맛본 자들이 와서 예수님을 임금으로, 경제대통령으로 삼으려하니까 영생에 관한 말씀만 하시니 못 알아듣겠다며 떠나버렸습니다(요6:60,66). 단지 물질축복만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늘에 속한 언어, 소망, 기적들을 땅의 일로 생각하면 못 알아듣게 됩니다. 니고데모도 처음에는 예수님께 와서 거듭남에 대한 가르침을 받을 때 땅의 일로 생각하고 알아듣지 못했다가 나중에 믿음으로 깨닫고 주의 제자가 되었습니다(요3:4,19:39).


이로보건데 신앙의 요소에 믿음과 순종이 있는데 우선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들으려고 해야 합니다. 창세기의 기록을 인간의 과학으로 따진다고 믿어질 일이 아니고 다만 믿음으로 깨닫는 것입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도 믿음이고 기적이나 범사의 형통에도 하나님의 신비로우신 은혜가 임해야 합니다. 이것은 믿음의 일이지 사람의 행위의 결과가 아닙니다.

시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율례, 하나님의 뜻을 제자훈련 교과서로 공부한다고 깨닫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고난을 받으면서 깨닫는다는 것입니다. 성경 주석은 많은 부분에서 체험으로 주석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선한 율법과 사회 윤리를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동시에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하늘의 상급에 대한 예언을 믿고 사는 것이 더 중요한 줄 알아야 합니다. 믿지 못하면 순종이라도 해야 합니다. 성경 대부분의 내용은 공부를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믿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듣고 지킬 때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는 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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