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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자녀교육

한태완 목사............... 조회 수 713 추천 수 0 2015.02.22 2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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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자녀교육

얼마 전 나는 어느 독실한 그리스도인의 가정 이야기를 매우 관심 있게 읽었다. 자기 어머니가 온 가족에게 매우 바람직한 방식으로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깨달은 젊은 신학생이 어머니에게 자녀를 가르치고 훈련시켰던 방법을 묻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 이 신학생은 그 방법을 자기가 목회하고 있는 젊은 부모들에게 나눠주려고 했던 것이다.
열 명의 자녀를 키운 어머니는 자신의 주요 교육 목표가 하나님을 공경하고 서로를 존중하도록 가르치는 것이었다는 내용의 답장을 써 보냈다. 이 어머니의 특별한 규칙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같은 잘못을 가지고 두 번 매맞은 아이에게는 나중에 그것을 가지고 다시 꾸짖지 않는다.
둘째, 남의 물건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소중히 여기게 한다.
셋째, 순종한 행동에 대해서는 일일이 칭찬하고 자주 상을 준다.
넷째,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그러나 이 어머니가 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 각각의 특성에 따라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냈다는 사실이다. 그 어머니는 아이가 따로 어머니와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남편도 일찍 죽었으므로 자녀의 신앙적, 정서적 필요를 찾아 채워주는 일을 어머니가 해야 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사는 젊은이가 되는 것으로써 참된 보상을 받았는데, 아들의 이름은 요한 웨슬리와 그의 형제들이고 어머니는 수잔나 웨슬리였다.

한태완<예화포커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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