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55번째 쪽지!
□진짜 이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는? “나의 죄를 대신해서입니다.” 맞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신 지고 ‘속죄양’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게 된 진짜 이유는?
예루살렘 성전 앞에서 “이 성전을 헐어 버려라!” 하고 외쳤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로 바꾸어 말하면 “이 교회를 헐어 버려라!” 오늘날 누군가가 “교회를 모두 헐어버리고 문을 닫아라” 라고 외치고 다닌다면 아마도 단박에 ‘이단’ 딱지가 붙고 요주의 인물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주의의 포로가 된 ‘성전 종교’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끝장 날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3년 동안 율법주의(legalism)와 싸우셨고, 그것을 대치할 은혜의 복음(the Gospel of Grace)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에 온 몸을 던지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적게 잡아도 일만 명 정도의 제사장들이 24개 조로 편성되어, 일주일 씩 돌아가며 성전에서 제사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했는데 예루살렘 성전이 헐리면 더 이상 제사를 드릴 수 없고, 제사장들도 할 일이 없어집니다. 이 사람들이 전부 실업자가 될 것입니다.
성전에서 기득권을 누리고 있던 제사장 귀족들은 예수라는 자가 자신들의 밥줄을 위협하는 인물이라 여기고 바리새인들과 협잡하여 예수님을 무고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죽인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스스로 대제사장이 되시고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침으로 하나님과 사람들을 가로막고 있던 휘장을 찢어버리셨습니다.(히9:28) 그동안에는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지만 이제부터는 모든 이들이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만인제사장설이라 합니다.
헌데, 오늘날 예수님 당시처럼 교회를 ‘성전’이라 하고, 목사를 ‘제사장’처럼 여기는 풍조는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최용우
♥2015.2.2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하마전사
교회의 대표 역할을 하며
신앙의 가이드 역할을 할뿐입니다
다만
목사가 필요한 이유는
교회를 몸으로 세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가정이라는 묶음을 통해서 우리를 살아가도록 하셨나요?
그 안에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허락하신겁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설명하시기 위해서
신약에 와서도
교회는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인간의 관계를 설명해 주기 위해
목사와 성도의 관계를 허락하고 있습니다.
은둔생활하면서 주가 세우신 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함부로 여겨 목사가 없어지고
만인제사장설 (어디까지나 설 일뿐입니다)을 주장하며
교회안에 아름다운, 예수 그리스도가 세우신 관계를
풍조~로만 이해한다면
좀 더 배우셔야 할 것 같네요.
목사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글쓴이는 이 말씀에 기초하여 목사도 직분의 하나로 글을 쓰셨는데요... 뭐가 잘못 되었나요?
목사를 없애자는 것이 아니고 제사장처럼 권위적인 위치가 되어 가는 현실을 안타까워 한 글인데요... 뭐가 잘못 되었나요?
좀 더 배우셔야 할 분은 하마전사님 같네요...
목사는 많은 직분 중의 하나입니다... 그것이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교회의 모습입니다... 천주교, 그리고 지금 많은 개신교...
성경적인 모습 아닙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