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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사탕

김용호............... 조회 수 537 추천 수 0 2015.02.27 00:10:06
.........
토끼 사탕

마이클은 화물을 싣고서 마이애미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틀어 놓은 무전기에서 갑자기 한 소녀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트럭을 몰고 계시는 기사 아저씨, 제 목소리가 들리세요.?
만약 들린다면 대답해 주세요."
"잘 들린단다. 꼬마야! 무슨 일이니?"

"아저씨, 전 전 지금 너무 외로워요.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제겐 친구가 없어요.
어릴 때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집밖으로 나갈 수가 없거든요."
마이클은 목적지에 도착하려면 한찬 더 가야 했기에
대화를 이어 갔다.
"그래, 꼬마야. 어떤 얘길 할까?"

소녀는 명랑하게 말했다.
"이 무전기는 아빠가 사용하던 거예요.
하지만 지금은 제 것이 되었고요.
왜냐면 아빠가 사고로 돌아 가셨거든요.
엄마 말로는 폭우가 쏟아지던 밤에 화물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다 빗길에 미끄러졌대요."

소녀는 슬픔에 잠긴 듯 잠시 침묵하다 말했다.
"아빠는 제게 토끼 사탕을 사다 주곤 했어요.
하지만 아빠가 떤 난 뒤론 이런 작은 기쁨이 사라지고 말았어요."
마이클은 소녀의 기쁨을 되찾아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자신의 아버지도 어릴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오늘 아저씨가 그 작은 기쁨을 주고 싶은데 그래도 괜찮겠니?"
"정말로요? 아저씨, 고마워요!"
"아저씨 지금 토끼 사탕 사 가지고 갈게,
집이 어딘지 말해 줄 수 있겠니?"

마이클은 소녀에게 사탕을 주려고 건물 모퉁이를 도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서른대가 넘는 화물차가 소녀의 집 앞 도로에 일렬로 서 있었다.
마이클과 소녀가 나눈 대화를 무전기를 켜 두었던 다른 화물차
운전사들도 들었던 것이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신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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