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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교회와 평화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465 추천 수 0 2015.03.03 09: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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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60번째 쪽지!


□교회와 평화


교회에서 자주 쓰는 ‘화평’이라는 단어를 카톨릭에서는 ‘평화’라고 합니다. 개신교 성경에 ‘화평’으로 번역된 단어를 카톨릭 성경은 ‘평화’리고 번역을 합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10:34절을 보면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개정성경)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카톨릭성경)
화평, 평화를 뜻하는 peace를 헬라어로는 ‘에이레네’(ε?ρ?νη)라고 합니다. 히브리어로는 ‘샬롬’(??????)으로 인사말로 씁니다. 유대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하루도 ‘샬롬’의 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사만이라도 ‘샬롬’이라고 한 것입니다.
‘화평’과 ‘평화’는 글자를 앞뒤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 같지만 그 의미는 많이 다릅니다. 화평은 인간과 인간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표현이고, 평화는 인간들뿐만 아니라 나라와 나라, 인간과 자연, 인간과 신의 관계까지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화평’을 쓰는 기독교회는 교회 안에서 서로 가족처럼 오손도손 ‘화평’하지만 교회 밖으로 나오면 이웃교회와도 친하지 않습니다. 완전 개교회중심이지요. 교회 밖의 일에 철저하게 무관심합니다.
‘평화’를 쓰는 카톨릭은 교회 안에서나 교회 밖에서나 ‘한 교회’(원래 카톨릭이라는 단어의 뜻이 하나라는 뜻)입니다. 종교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한 통계를 보면 카톨릭이 가장 높고 기독교는 불교보다도 더 영향력이 낮다고 나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화평’으로 오셨을까요 아니면 ‘평화’로 오셨을까요? ‘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 아, 예수님은  ‘평화’로 오셨군요. 예수님의 직함은 ‘Peace-Maker’ 입니다. ⓞ최용우


♥2015.3.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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