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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아무도 모른다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466 추천 수 0 2015.03.05 11: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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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62번째 쪽지!


□아무도 모른다


어떤 유사 기독교 교주가 예수님의 재림을 예언하면서 “생각해 봐. 부부 사이에 비밀이 있어? 없잖아. 부부사이인데 안 알려 주겠어? 마누라가 콧소리 섞어서 애교한번 부리면 다 알려주게 되어 있어. 그래서 아는 거지.” 아주 만담(漫談)을 하네요. ‘아멘’ 하는 저 구름떼와 같은 사람들은 또 뭡닝까? 개그콘서트도 아니고.
단호하게, 결단코 말하는데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초능력을 소유한 천사들도 모르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도 모른다고 마태복음24장36절에 분명히 말합니다.
유사 기독교 교주는 예수님이 ‘아들’이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자기는 ‘부인’이기 때문에 안답니다. 부부간의 관계는 아들에게 말해줄 수 없는 것도 서로 공유하잖아요. 그런데 아무리 마누라가 콧소리 내가며 애교를 부려도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부부 사이에도 있던데?
예수님의 재림은 새로운 세계인 ‘페루시아’와의 만남이 시작되는 순간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별’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 날과 그 시각에 일어날 일은 인정사정없이 단호합니다.
정말 친한 친구와 함께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사라져 버리고 한 사람이 남습니다. 사랑하는 엄마와 딸이 다정하게 부엌에서 점심을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엄마가 사라지고 딸만 남습니다.(마24:40-41) 결정적인 순간에 그들은 전혀 다른 길로 헤어집니다.
최소한 부부가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안 됩니다. 조금씩 조금씩이 아니라 눈 깜짝 할 사이에 이별의 인사를 할 시간도 없이 무조건 헤어집니다. 그런데 그 재림의 순간을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날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무슨 준비가 가장 시급하겠습니까? 그 사람과 함께 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5.3.5. 정월대보름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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