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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의 2대 의미

로마서 이한규 목사............... 조회 수 383 추천 수 0 2015.03.07 2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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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6:3-5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2015.1.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2 ) 

세례의 2대 의미 (로마서 6장 3-5절)


1. 예수님의 죽음과 연합됨

 세례란 예수님과 합하는 것인데 특별히 예수님의 죽으심과 합하는 것을 말합니다(3절). 즉 예수님과 함께 죽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왜 예수님과 함께 죽어야 합니까? 죽어야 진짜 사는 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죽으면 아프지 않지만 덜 죽으면 아픕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에게 있는 마음의 고통은 사실상 덜 죽었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건물도 짓다가 말면 보기에 흉하고 길도 가다가 포기하면 손해가 많습니다. 그처럼 십자가에 못 박혔으면 빨리 죽어야 되는데 죽는 흉내만 내니까 더 고통스럽습니다.

 예수님 믿겠다고 했으면 정말 잘 믿어보려고 해야 합니다. 완전히 예수님 품으로 들어와 세상적인 옛 사람은 죽은 줄 알고 살아야 합니다. 즉 믿음생활에서 이중간첩처럼 살지 말아야 합니다. 간첩은 남쪽으로 내려와 살지만 마음은 북쪽에 있기에 절대 평안이 없습니다. 경찰 제복을 입은 사람만 봐도 가슴이 떨리고 마음은 항상 긴장 상태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간첩이 경찰에 자수해 광명을 찾았습니다. 그처럼 자수했지만 계속 북한과 은밀하게 교신하면 지낸다면 이중간첩이 됩니다.

 믿는다고 고백을 한 것은 영적인 의미에서 ‘하나님 앞에서 자수해 광명을 찾은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서도 마음이 세상에 있고 여전히 상습적인 죄에 빠져 있으면 마음은 결코 편하지 않습니다. 죄와 완전히 결별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마음에 온전한 평안이 생깁니다. 죄와 결별하겠다고 결단해도 완전히 죄와 결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마음만은 가지고 죄를 자꾸 합리화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목사님이 심방을 가서 죄에 대한 설교를 했습니다. 사람은 모두 죄를 짓기에 죄에 관한 설교를 하면 꼭 자기에게 설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자 그 심방 받는 사람이 예배 도중에 내내 기분 나쁜 표정을 하다가 예배가 끝나자마자 “나도 알아요!”라고 하더니 그 다음부터는 교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 모습은 복된 모습이 아닙니다. 자신의 자존심을 죽일 줄 알아야 은혜를 더 알게 되고 더 받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개 남은 다 틀려도 자기만은 옳은 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진정한 은혜도 체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의미를 모르면 주님과 온전히 연합할 길이 없습니다.

2. 새로운 삶을 결단함

 옛 사람을 죽일 때 비로소 새 생명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4절). 그처럼 새 생명을 가진 존재로서 행동하는 믿음을 가질 때 진정한 평안이 찾아옵니다. 공부하는 학생과 공부 안하는 학생 중에 누가 스트레스를 받습니까? 사실상 공부하는 학생보다 공부 안하는 학생이 훨씬 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공부를 안 하는 학생도 마음속에는 항상 “공부해야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책상 앞에 써 놓습니다. “3당 4락! 세 시간 자면 붙고 네 시간 자면 떨어진다.”

 그렇게 써놓았지만 공부하면서 자꾸 딴 짓을 합니다. 공부하기 전에 컴퓨터를 켜고 이메일 들어 온 것부터 확인합니다. 조금 후에 배고프다고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배가 부르니까 책상에 앉아 새벽 두 시까지 좁니다. 새벽 두 시까지 책상에 있었으니까 이제는 떳떳하게 침대에 가서 잠을 잡니다. 그리고 아침에 “어젯밤에 두 시까지 공부했더니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공부했다고 하니까 성적은 오르지 않고 마음은 더 불안한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도 그와 비슷하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수시로 “신앙생활을 잘해야지, 열심히 해야지!”라고 작정합니다. 그런데 막상 성경을 보고 기도하려면 왜 그렇게 다른 할 일이 많은지 모릅니다. 그렇게 작정을 했지만 실천 없이 세월만 보내면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려면 새롭게 결단해야 합니다. 이제까지 여러 번 결단했어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해서 선한 결단조차 하지 않으면 진짜 변화는 없고 마음의 갈등만 더 깊어질 것입니다.

 도둑이 새롭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는 어쩔 수 없어!”라고 하면 안 됩니다. 나중에 또 도둑질을 하는 한이 있어도 “도둑질하지 말아야지!”라고 결단해야 인간성이 회복되고 다른 새로운 일을 찾아보면서 점차 변화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결단조차 하지 않으면 도둑질이 더 쉬워지고 결국 죄의 노예가 됩니다. 새로운 삶을 결단하고 실천하면 하나님이 그의 삶에 부활의 역사를 허락하십니다(5절).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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