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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길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613 추천 수 0 2015.03.07 2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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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34:1-10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2015.1.15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35) 

시편(47)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길 (시편 34편 1-10절)


1. 하나님을 항상 찬양하십시오

 본문 1절을 보십시오.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송축은 무슨 뜻일까요? 영어에서는 ‘축복’이나 ‘송축’을 ‘상대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표현하는 것’이란 의미에서 똑같이 bless란 단어를 씁니다. 그러나 윗사람에게 대한 경어를 중시하는 한국어에서는 ‘하나님이 아래로 사람을 향해 복을 빌어주는 것이나 내려주는 것’을 축복이라고 표현하고 ‘사람이 위로 하나님을 향해 영광을 올려드리고 이름을 높여드리는 것‘을 송축이라고 표현합니다.

 송축(bless)과 찬양(praise)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단어의 의미 형성에는 ‘소리’가 중요해서 소리가 유사하면 뜻도 유사할 때가 많습니다. 송축(bless)은 ‘소리 내어 부는 것(blow)’의 의미를 일부분 내포하고 있고 찬양(praise)은 ‘기도하는 것(pray)’의 의미를 일부분 내포하고 있습니다. 결국 송축(bless)은 ‘강력하게 선포하며 높이는 것’이란 의미가 있고 찬양(praise)은 ‘간절하게 사모하며 높이는 것’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그처럼 단어가 가진 의미 차이를 잘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2번 반복해서 나오는 ‘항상’이란 고백입니다.

 어느 날, 사울로부터 죽음의 위협을 받고 쫓기던 다윗이 블레셋의 5대 성읍 중의 하나인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피신했습니다. 그때 다윗은 그곳도 안전하지 못한 것을 간파하고 자신이 용사처럼 행동하면 아기스의 경계로 죽을 것이 두려워서 침을 흘리며 미친 체를 해서 아기스의 수중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수치스런 일입니까? 그처럼 비참하게 낮아진 순간에도 다윗은 항상 하나님을 송축하고 찬양하겠다고 했습니다. 힘들 때도 찬양하는 전천후 감사신앙을 가지십시오. 감사와 찬양이 넘치면 하나님의 은혜도 넘치게 됩니다.

2. 하나님을 자랑하고 높이십시오

 본문 2절을 보십시오.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삼가야 할 말은 ‘자기를 자랑하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으면 상쾌했던 마음이 피곤해지고 기뻤던 마음이 슬퍼집니다. 반면에 이 세상에서 가장 힘써야 할 말은 ‘하나님을 자랑하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으면 피곤했던 마음이 상쾌해지고 슬펐던 마음이 기뻐집니다. 결국 ‘격려’의 반대말은 ‘자랑’입니다.

 자랑하면 남도 피곤해지지만 자세히 보면 자신도 피곤해집니다. 그러므로 행복하게 살려면 자기 자랑은 그치고 하나님 자랑은 열심히 하십시오. 물론 가끔은 꿈과 희망과 믿음을 도전하기 위해서 복 많은 얘기나 승리한 얘기나 성공한 얘기를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도 그 말이 자랑처럼 들리지 않도록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함께 높이자고 고백했습니다(3절). 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자고 했습니까? 하나님께 간구하자 응답하시고 모든 두려움에서 자신을 건지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4절). 아마 이 시편을 쓸 때 가드 왕 아기스의 손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한 사실을 염두에 두었을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자랑하고 높이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께 피하고 기도하십시오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도하면 하나님의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는 은혜를 입습니다(5-7절). 하나님은 간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로 시작하면 그날 하루를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노동은 땅의 축복을 받게 하는 것이지만 기도는 하늘의 축복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땀도 흘려야 하지만 그 땀이 의미 있는 땀이 되도록 기도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될 것입니다(8-10절).

 어느 날, 한 대학교수가 교수 재임용에서 탈락했습니다. 살 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제가 뭘 해야 합니까?” 그는 몸이 약했기에 매일 뛰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건강도 주시고 직장도 주소서.” 한참 달리니까 신발이 불편해 다리가 아팠습니다. 그래서 달리기 편한 신발을 구상하다가 자기가 직접 운동화를 만들고 특허를 냈습니다. 그 신발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이 생겼습니다.

 뛰면서 기도하고 기도하면서 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가장 복된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11절 말씀처럼 악인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기도하면 결국 가장 최선의 때에 응답의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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