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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여!
갑작스럽게 되돌아선 강추위에
성급한 개구리들이 수난 당히는 오늘
성삼위 주님의 돌보심을 간구하오며
추워진 날씨에 주님의 긍휼을 구하나이다.
이렇게 추운 봄날에 만나는 모든 이들과
더불어 행복을 도모하며 이 땅에 주시는
은혜와 복을 공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고
우리로 하여금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게 하옵시고, 자신의 분노와
상내방에 대한 증오를 극복하게 하옵시며
사랑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이 때때로
온갖 어리석은 생각들에 미혹을 받아
보고 듣고 말하는 것들이 자기위주로서
세상것들임을 이 아침 저는 고백하나이다.
주님여,
우리의 심령을 여시고 감화하여 주시어
이시대 우리의 바른 길을 찾게 하시옵고
사악한 생각에 흔들리지 않게 하옵시고
우리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아멘!
주후 2015. 03. 10. -가을무지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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