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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파에 힘쓰라

디모데후 빛의 사자............... 조회 수 1305 추천 수 0 2015.03.13 08:21:56
.........
성경본문 : 딤후4:1-5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복음전파에 힘쓰라

 

본문: 딤후 4:1- 5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2절)

 

어떤 교회 장로님의 딸이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연애를 해서 믿지 않는 집안의 남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시집살이 10년에 아이도 둘이나 있는데 도저히 그냥 살 수 없었습니다. 저들의 우상 숭배를 견딜 수 없었고, 시어머니의 등쌀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래도』하고 참을 만큼 참아왔는데, 이제는 남편까지 한술 더 떠서 방탕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가운데 교회에 몰래 몇 주를 나와 목사님께 상담하기를 이제는 이혼을 하고 예수님만 열심히 믿고 살겠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이 분에게 말했습니다.

『이혼하는 것은 자유지만 한 달만 더 참고 살아보십시오.』

『한 달쯤이야 더 살아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습니다. 그 한 달 동안은 부인께서 그 집에 보내진 선교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보십시오. 밉든 곱든, 좋건 나쁘건 그래도 십년 세월 동안이나 봉사하던 가정인데, 그 사람들이 다 지옥가도록 내버려 둘 수야 없지 않습니까?』

말하자면 목사님은 그 가정에 선교사를 파송한 셈이 되었습니다. 부인은 각오를 단단히 하고 돌아갔습니다. 과연 부인은 그 한 달 동안 잘 참고 웃으면서 견디어 냈습니다.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있어도, 『나는 며느리가 아니다 선교사다. 저 할머니도 구원해야 한다.』하고 생각했으며, 남편이 못마땅해도 선교사의 마음으로 인내했습니다.

『저 남자도 내가 구원해야 될 사람이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드디어 남편이 물었습니다.

『당신, 사람이 확 달라진 것 같은데 웬일이오?』

그런 남편에게 부인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저는 당신의 아내가 아니라 선교사입니다.』이 작전(?)은 마침내 성공을 거두어 그 분의 시어머니와 남편은 마침내 신자가 되었습니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선교의 대상입니다. 내가 속해 있는 직장도 선교 장소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선교사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나를 통하여 내 이웃이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돠(롬1:16)

 

어느 의사의 간증입니다. 그는 개인병원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늦은 밤 문을 닫으면 모든 직원들을 퇴근시키고 금고 앞에 앉아 그 날 번 돈을 세면서 하루의 피곤을 씻곤 하였습니다. 매 순간의 관심은 돈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책상 위에 돈을 쌓아 놓고 열심히 세던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가면 무엇이라 보고 드릴 것인가? 환자들을 고치고 돈만 세다 왔다고 보고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할 때 부끄러워 얼굴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결국은 이 말씀이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단12:3)

그 의사는 그 후부터는 환자들이 오면 가장 약할 때를 이용하여 사랑하여 주고 정성을 다 하여 치료하여 주고 전도하였습니다. 병과 죽음과 내세에 대하여 말하면서 치료하였습니다.

밤이 되면 돈도 세고 그 날 영혼 구원받은 명단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는 것은 생각하니 그렇게 일이 보람되고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인생에 만족을 느끼며 살고 있다는 간증이었습니다. 그리고 병원도 잘 되고 있다는 간증입니다. 전도는 전도를 명한 주님의 마음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길입니다. 천국의 VIP는 전도자입니다.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행16:30, 31)

 

『죄송합니다, 선생님. 혹시 구원 받으셨습니까?』

『만약 오늘 죽게 된다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까?』

호주의 프랭크 제너 씨는 40년 동안 이 두 마디를 가지고 노방전도를

했습니다. 제너 씨가 전도를 하던 1960년대에는 지금처럼 노방전도의 이미지가 나쁘지 않았지만 초면에 이처럼 돌직구 같은 질문을 하는 거리의 전도자에게 호의적인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제너 씨는 40년 동안 위의 2가지 질문과 복음의 원리에 대해 적혀있는 전도지로 노방전도를 했지만 생전에는 자신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었다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결실이 없어 보이던 제너씨의 노방전도는 20년이 지나면서 세계 곳곳에서 결실이 맺어지기 시작했는데, 영국에서 목회를 하던 딕슨 목사님이 다니는 집회 때마다 “시드니 조지 거리에서 전도를 하는 노인 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됐다”는 공통된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생겨 직접 호주로 찾아가 그 노인이 프랭크 제너 씨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제너 씨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금도 이와 같은 간증을 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도는 내가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놀라운 역사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에 대한 열망을 늘 품으십시오. 누구에게나 할 수 있는 나만의 전도 질문이나 전도지를 만들어 보십시오.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잠24:11)

 

복음 전파의 사명은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일입니다. 오늘날 크리스천들에게는 날마다 일어나는 세 가지 기적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성경 말씀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것이요, 둘째는 예수님을 사랑한다면서도 기도를 게을리하는 것이요, 셋째는 주님의 지상 명령인 전도를 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예수님을 믿고 사랑한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도하는 일에 있어서 무심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밤을 새우면서까지 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남자와 막 교제를 시작한 처녀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과 교제하고 있는 청년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에 관해서 만큼은 입을 꼭 다물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주님에 관한 얘기를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행5:42)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10: 14, 15)

어떤 고아원에 있는 학생이 학교 갔다 오는데 이 학생이 가방을 메고 오면서 종이장 하나를 흔들고 오고 있어서 『뭘 그렇게 흔들고 오냐?』 하고 물으면서 보니 성적표였습니다. 자세히 보았더니 전부 『수』였습니다. 이 학생은 이걸 자랑하고 싶은데 어디 자랑할 데 없으니까 그러고 다닌 것입니다. 내가 칭찬해 주었더니 어떻게나 좋아하는지요. 예수믿는 사람이 받은 은혜를 어떻게 자랑 안 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사람들은 돈의 소리, 권력의 소리, 지식의 소리는 크게 들으나 양심의 소리, 진실의 소리는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복음전파에 힘쓰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찬송가 520장, <통> 257장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복스러운 소식 두루 퍼치세 사람 있는 곳에 전할 소식은 어느 누구나 오라

2. 오는 사람들은 지체 말고서 문열었을 때에 들어 오시오 우리 행할 길은 구주 예수니 어느 누구나 오라

3. 언약하신대로 이룰 것이니 아무나 그 언약 받을 수 있네 받는 사람에게 생명이로다 어느 누구나 오라

 

계속해서 찬송가 505장, <통> 268장) 『온 세상 위하여』 를 부르겠습니다.

 

1. 온 세상 위하여 나 복음 전하리 만 백성 모두 나와서 주 말씀 들어라 죄중에 빠져서 헤매는 자들아 주님의 음성 곧 듣고 너 구원 받아라

2. 온 세상 위하여 이 복음 전하리 저 죄인 회개 하고서 주 예수 믿어라 이 세상 구하려 주 돌아 가신 것 나 증거하지 않으면 그 사랑 모르리

3. 온 세상 위하여 주 은혜 임하니 주 예수 이름 힘입어 이 복음 전하자 먼곳에 나가서 전하지 못해도 나 어느곳에 있든지 늘 기도 힘쓰리

 

[후렴] 전하고 기도해 매일 증인 되리라 세상 모든 사람들 듣고 그 사랑 알도록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전도 대상자들이 누구인지 알고 계십니까?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계십니까? 한 번이라도 만나 보셨습니까? 차라도 한잔 함께 마시고, 자장면이라도 함께 먹으면서 전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천하보다도 귀한 영혼구원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투자합시다. 주님의 간절한 소원인 영혼구원에 열정을 가지고 순종합시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나쁜 사람입니다. 전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전9:16)

 

히틀러 정권에 항거하다가 8년 동안 옥고를 치른 마르틴 미네르라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가 옥고를 치른 후 위대한 [전쟁백서]를 발표했는데 그의 책 가운데 이런 간증이 나옵니다. 전쟁이 끝날 무렵 어느 날, 미네르 목사가 일곱 번이나 똑같은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줄로 서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데 심판대 앞에 선 사람들은 한 사람도 뒤를 돌아보지 못하고 자신만 바라보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을 합니다. 그리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 목사님도 그 대열에 서 있는데 어떤 한 사람이 이상하게 죄를 고백하지도 않고 회개도 하지 않고 뒤를 돌아보면서 자꾸 변명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누구인가 자세히 바라보니 그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히틀러였다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미네르 목사님에게 하신 말씀이 『히틀러가 이렇게 된 것이 바로 네 책임이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미네르 목사님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네가 8년 동안 히틀러정권에 대해 항거만 했지 한번이나 그에게 전도했느냐? 네가 히틀러에게 전도했더라면 그가 무서운 폭군이 되어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을 것이 아니냐? 전쟁을 일으킨 죄 값이 바로 네가 전도하지 않은 데 있다』고 지적하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이 가슴을 치고 통곡하면서 『이 전쟁의 책임이 바로 나에게 있다.』고 고백하며 회개의 눈물로 쓴 책입니다. 오늘도 전도에 힘쓰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복음 전파의 사명을 주신 하나님, 힘을 다해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두려움 없이 과감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소서. 주님께 빚진 자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내게 능력을 주시옵소서. 나를 통하여 많은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게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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