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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글쓰기의 두 가지 유익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402 추천 수 0 2015.03.14 10: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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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68번째 쪽지!


□글쓰기의 두 가지 유익


“글을 참 쉽고 재미있게 잘 쓰십니다. 전도사님 글은 한번 읽기시작하면 다음 글도 꼭 봐야지 하고 기다리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감사합니다. 글을 좀 읽으실 줄 아는 분이시군요^^”
저는 그동안 많은 글을 썼습니다. 잘 썼든 못썼든 나의 글을 누군가가 읽는다는 것도 좋고, 나의 글에 대해 칭찬의 말을 들을 때면 글 쓰는 재미를 느낍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글쓰기가 주는 유익이 참 많은데 두 가지만 들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순간순간 주시는 감동과 계시는 ‘생각’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게 되면 스쳐 지나가버리고 잃어버리기 쉬운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의 순간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그것을 찾아내어 정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유독 저를 더 많이 사랑하시고 더 많은 복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저는 받은 것을 찾아 글로 써서 보여주기 때문에 제가 더 많이 받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하나님에 대한 나의 사랑의 고백을 글로 써서 보여줄 수 있어 좋습니다. 주님을 생각하며 글을 쓰다보면, 나의 생각이 정리되고, 주님의 말씀에 비추어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이 분명해지고, 또한 주님을 향한 마음이 점점 더 깊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에게 글 쓰는 일은 미처 보지 못한 나의 진정한 자아를 보게 하고, 중심이 없는 세상에서 나를 잃어버리지 않게 붙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저에게 글 쓰는 일은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 둘 수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권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역시 ‘오늘은 글을 한번 써보세요’ 하고 권하고 싶습니다. ⓞ최용우


♥2015.3.14.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박성주

2015.03.19 10:44:06

저도 항상 최용우 선생님의 글을 읽고 감동받고 있어요...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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