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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합을 깬 마리아

요한복음 강승호목사............... 조회 수 1015 추천 수 0 2015.03.21 17: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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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2:1-8 
설교자 : 강승호 목사 
참고 :  

제목:옥합을 깬 마리아(요12:1-8)


하루는 헌신애권사님이 꿈을 꾸었다. 그는 꿈속에서 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집들이 있고 그 곳에는 꿈에도 그리던 예수님이 계셨다 그는 너무나도 반가워서 예수님 앞에 가까이 다가가 인사를 드렸다

“예수님! 저 왔습니다. 저 아무개 권사입니다”(헌신애)

그러나 의외로 예수님은 별반 아는 척을 해주시지 않았다. 그래서 한발 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서 좀 더 큰 소리로 말했다

‘아니 예수님! 저 모르시겠습니까? 제가 지금껏 한 평생 얼마나 예수님을 위해 일해 왔습니까?’

그러자 예수님은 정색을 하면서 말씀하셨다

‘아니 네가 지금껏 너 자신을 위해서 일했지 언제 네가 날 위해서 일을 했단 말이냐?’ 이 소리를 듣고는 깜짝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다. 그는 깨닫는 바가 있어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철저하게 회개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그동안 모아두었던 수많은 재산을 다 하나님께 바쳤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은 언제나 감추고 오직 예수님만 앞에 드러나도록 각별히 애를 썼다.

 

  본문의 내용은 마리아의 헌신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 마리아의 헌신을 보면서 큰 은혜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마리아의 헌신은 전적인 주님께 대한 헌신이었습니다.

헌신이란 낱말의 뜻은 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함입니다. 이 헌신이 자기를 위한 헌신이 아니라 남을 위한 헌신입니다. 왕을 위한 헌신이면 왕에게 대한 충성이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헌신이면 나라와 민족을 위한 충성입니다. 그러나 여기 마리아의 헌신은 주님을 위한 헌신이었습니다.

마리아의 헌신은 본문7‘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장례를 생각하고 삼백 데나리온이나 되는 옥합을 깨고 헌신합니다. 한 데나리온은 장정 하루의 노임으로 300데나리온은 일 년간의 수입에 해당합니다.(2천만원) 마리아는 전 재산과 같은 옥합을 깨고 예수님의 발에 붙고 자기의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습니다.

 

  이처럼 온전한 헌신은 몸과 마음을 다 드리는 일입니다. 이러한 헌신은 향기가 가득합니다.

마리아의 헌신을 통하여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헌신은 향유가 가득합니다. 순천고는 봄이 되면 금목서 은목서 향기가 학교를 가득 채웁니다. 이 향기는 이웃에 있는 순천여고까지 풍겨 갑니다. 이 향기 때문에 여고생들은 순천고생들을 넘나봅니다

헌신은 꽃향기처럼 가득합니다.

주님을 위한 헌신은 교회안에 향기를 가득하게 합니다. 그리고 밖에까지 향기가 가득합니다. 고후2:15‘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창8:20‘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우리는 여호와 앞에 그리스도의 향기로 드려지는 산제사가 임해야 될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신안에 명동산 장로님이 술도 장사요 힘도 장사 였는데 변화되어 주님을 위해 충성하니까 그 향기가 세상 사람들에게 까지 날려 지금도 명동산 장로님을 말씀합니다. 한번은 그 분이 사는 산 뒤에 올라가 기도하는 장소에 불신자들이 용변을 본 지도 모르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기도의 향기입니다.

주님에 대한 헌신을 통하여 향기가 가득해야 합니다. 누구누구 장로님처럼 진실해야 한다는 향기가 가득해야 합니다. 누구누구 권사님 처럼 진실한 믿음이어야 한다는 향기가 가득해야 합니다. 오직 우리의 헌신은 자기를 위한 헌신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헌신이어야 합니다.

6.25때 교회를 끝까지 지키시는 김응락 장로님은 북한군에 의해 총살 당했습니다. 지금 영락교회 마당에는 김응락 장로님의 순교비가 우뚝서 있습니다. 순교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김응락 장로님의 추모시

님의 존엄한 뜻 오매간 잊지 못하옵니다

한 생 백난을 동모하옵고 / 백절 불굴 하신 의기와 지순지결하신 지조로서 / 피가 마르지 아니함에 구령의 업으로 열혈을 아끼지 아니하셨나이다 / 무서운 발길을 옮겨 골고다로 향하신 피어린 주님 / 발길을 따라 생을 사하고 의의 길 택하시오며 / 모진 붉은 돌에 쓰러지시올 때 / 스데반의 미소 또한 그 광채 만면에 사무치고 / 마지막 한 방울 피 흘리시도록 영락의 제단 부둥켜 안으사 숨을 거두셨으니 / 베다니의 뜰에 첫 번 맺은 순교의 꽃이시라 / 장하시다 아뢰올 말이 극하나이다

 

  헌신은 나를 위한 헌신이 아니고 주님을 위한 헌신이야 합니다.

여기 가룟유다의 헌신은 어떠한 헌신입니까? 자기를 위한 헌신입니다.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자기를 위한 말이었습니다. 자기가 돈에 욕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자기에 대한 욕심이 생겨 성령을 속이고 밭을 판돈에 일부를 숨겼습니다.

우리는 나를 위한 헌신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오직 주님을 위한 헌신이어야 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나를 위한 바벨탑을 쌓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옥합을 깬 마리아처럼 주님을 위한 헌신이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 2010/3/20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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