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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히5: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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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참고 : |
제목: 새 언약을 맺으심(히5:5-10)
탈무드에 옛날 노아 홍수 때 암수가 짝을 이루어야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행복이 저 혼자 왔다. 노아가 이 방주에는 그 누구라도 짝 없이 입장금지 니 제 짝을 데리고 오라 했습니다
행복은 한참 지난 후 자기 짝을 데리고 왔는데 그 짝은 불행이었습니다.
행복은 불행에서 시작되며 불행은 행복에서 시작 됩니다..
야고보는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1:2-4)
12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벧전 4:12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우리가 사순절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고난을 받고 고난에 동참하는 일은 복된 일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주님의 고난속에 주님은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7절)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8절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이는 주님의 고난을 통해 순종함으로 온전하게 되셨음이 아니라
애초부터 겸손하시고 온유하시며 하나님께 순종하셨던 그리스도께서 고난의 과정을 거치면서 실제적으로 순종을 실천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 온전하게 되었다는 표현은 이전에는 그가 불완전하고 미흡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구원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완전하게 수행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육신 하기 이전에 이미 순종과 온전의 특성을 지니셨으나 그것이 구체화되었다는 것이 이 구절의 옳은 의미입니다 아무튼 신이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시어 하나님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이 새 언약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죽으심이요 완전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습니다.
그럼 그리스도의 예표인 멜기세덱은
1.살렐왕 대제사장입니다
히7:1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기 살렘왕은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자의 논리 중에서 매우 중요한 점입니다 왜냐하면 저자는 멜기세덱을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서 수행하신 세 가지 직분 중의 하나가 왕의 직분이었습니다 그는 유대인의 왕이었고 전인류의 왕이셨습니다. 그는 평화의 왕이었고 의의 왕이셨습니다 멜기세덱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 예수의 직분과 사역을 더욱 분명히 보여 주고 확증시켜 줌을 깨달아야 합니다.
2멜기세덱은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였습니다
히7:3‘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이는 멜기세덱의 탄생과 죽음의 기록을 성경에서는 찾을 수 없음을 말합니다. 즉 저자는 멜기세덱을 무시 무종(3절)하다고 말함으로써 그의 영원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멜기세덱의 존재 양상을 묘사하는 말입니다 이것은 그가 인간적이며 역사적이며 혈통적인 레위 계통의 제사장과는 다른 한 반차 즉 영원과 신비에 속하는 제사장임을 표시하는 말입니다
그리하여 저자는 결국 멜기세덱의 신비스러운 면을 통하여 예수께서 레위 가문의 혈통을 밟지 않고도 어떻게 대제사장 직분을 수행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레위가문 외에서도 하나님의 제사장이 난 적이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밝힘과 아울러 그 유일한 사례인 멜기세덱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함을 논증함 입니다
예수께서는 혈통 외에 다른 방법 즉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부르심을 받았고 육신을 입고 인간이 되셔서 인간을 위한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다만 그는 지상 성소가 아닌 하늘 성소에서 직분을 수행하셨습니다 따라서 그의 직분은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처럼 불완전한 직분이 아닙니다 그의 직분은 완전하며 영원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드린 제물이 완전했기 때문이며 그에게는 죄나 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께서 지니신 직분이 레위 계통의 직분보다 얼마만큼 월등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을 통해서 순종함을 배워 온전하게 되셨은즉 십자가 보혈의 피로써 죄를 사하시고 구원 할 수 있는 대제사장으로써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이것이 곧 새언약을 맺으심입니다.(레마주석에서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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