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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빨이 자전거

감사일기2015 최용우............... 조회 수 474 추천 수 0 2015.03.25 23: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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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jpg


【감사일기084-3.25】짐빨이 자전거


하이고....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짐빨이 자전거이다. 아직도 짐빨이 자전거가 만들어져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저 자전거의 주인이 옛날 자전거를 오랫동안 잘 탔는지 그건 모르겠다.
요즘 자전거 하나 사려고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계속 돌아다니고 있는데, 대부분 가볍고 얇고 작은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대세인 것 같다. 그런데 옛날에는 짐을 싣고 다니는 저런 짐빨이 자전거가 많았었다.
짐빨이 자전거를 타려면 힘이 무지 쎄야 한다. 뒤에 짐을 실으면 그 짐의 무게에다 자전거의 무게까지 더해지는데, 그걸 두 팔로 잡고 버텨야 하고 두 발로 페달을 밟아 바퀴를 굴려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겁나게 무거운 짐빨이 자전거도 쉽게 타는 요령이 있다. 그건 타 본 사람만 안다. 세상에 요령만 있으면 안 되는 게 어딧써! 다 된다. 다 돼!  ⓒ최용우


댓글 '4'

정용섭

2015.04.02 23:11:55

사연이 많은 자전거군요.
옛날 자전거는 체인이 왜 그리 자주 빠지는지,
자전거 세워놓고 그게 채우는 게 일이었습니다.
손에 시커먼 기름이 묻고
때로는 손가락이 체인에 걸려 찢어지기도 했지요.

5183

2015.04.02 23:13:52

그냥 길거리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를 지나가다가 찍었습니다.

또다른세계

2015.04.02 23:12:22

이 친구를 짐빨이 자전거라 부르는군요
어릴 적에는 많이 봤던 모습인데, 아무리 기억을 해내도
요즘은 본 기억이 없습니다. 사진 하나만으로 왠지 모를
향수가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

staytrue

2015.04.02 23:12:54

왠지 저 자전거를 보니까,
아주 꼬꼬마 시절,
우물, 아궁이, 재래식 화장실
등이 생각납니다.
소달구지를 아스팔트 위로 끌고다녀
소가 아스팔트 위로 똥을
일정한 간격으로 싸놓았던 모습들이
뭔가 언발란스하게 인상깊었던
모습들도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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