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신구약에 나타난 언약의 피

히브리서 최용우............... 조회 수 444 추천 수 0 2015.03.26 21:53:09
.........
성경본문 : 히9:18-28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51) 신구약에 나타난 언약의 피 
  (히브리서 9:18-28)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언약을 세우실 때에도 피로서 세우셨다고 했습니다. 물론 그 피는 짐승의 피였지만 이 피는 곧 그리스도께서 흘리셔야 할 피를 상징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신약이란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이 새 언약은 이미 구약 여러 곳에서 예언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55:3절에서 ‘너희는 귀를 기우리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고 했습니다. 이곳에서 영원한 언약이라고 한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운 신약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렘31:31절에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고 한 것입니다. 

   1. 새 언약이 세워지려면 

  그런데 새 언약이 세워지려면 먼저 그 조건이 조성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담의 죄 값을 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죄를 가지고서는 이 언약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 죄를 속하기 위해서는 피를 흘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이 언약을 이루시기 위한 언약의 피이십니다.

  마26:18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담의 유전적인 죄에서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율법의 정죄에서 해방시키는 일은 오직 한 가지 길 뿐,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 값으로 저주 받아 죽으셔야 했습니다. 

   2. 첫 언약의 피

  구악에서 첫 언약이라고 하는 말은 대개의 경우, 모세에게 주신 율법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율법으로 인간이 지켜야할 하나님의 뜻을 알리시고 이 법을 지키는 생활을 통해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한 법이 첫 언약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언약에도 피를 사용하셨습니다. 죄인이 새로운 생명을 얻으려면 그 죄를 속하는 피 흘림이 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만 주신 것이 아니라 그 율법을 범했을 때에 용서 받을 수 있는 길을 피 흘리는 제사 제도를 통해서 보여 주셨던 것   입니다. 이 같은 일은 죄인들로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는 육체의 정결  을 얻어야 했는데 그런 일은 짐승의 피로써 족했던 것입니다. 이 일에 대하여 히9:13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이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땅에 있는 지성소의 법궤가 아니라 하늘의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양심의 정결함을 얻어야 하는데 그것은 짐승의 피로는 절대로 얻을 수 없고 다만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피로서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3. 새 언약의 피

  하늘의 지성소는 땅의 지성소와 다릅니다. 하늘의 지성소에는 법궤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있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보좌에 앉아 계시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정결하게 하는 방법도 모형으로 할 수 없습니다. 실체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실체란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흘리신 피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림자로 오신 분이 아닙니다. 양이나 염소나 송아지와 동등한 자격으로 세상에 오신 분이 아닙니다. 그 자신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온전한 속죄제물이기 때문에 자기가 죽어서 그의 피를 속죄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대제사장이 해마다 새로운 제물을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해마다 자주 드리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는 영원한 하나님의 어린양이시기 때문에 한 번 흘리신 피로 족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제물로 드리신 예수님은 언제나 그곳에 계시기 때문에 새로운 제물을 드릴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지을 적마다 이 땅에 다시 내려오셔서 자주 십자가를 지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27절 말씀을 보면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은 생령이었지만 그 근본은 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범죄한 인간은 생령의 상태에서 다시 흙의 상태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그 근본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범죄한 인간의 심판이 아닙니다.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심판은 흙으로 돌아간 후, 말하자면 육신이 죽은 후, 그 영혼이 하나님 앞에 가서 받는 심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범죄 한 후 육체로 타락하므로 그 상태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결론 : 그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되며 마지막에는 죽지 아니할 부활한 몸이 되어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생명의 언약에 들어가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임을 명심하고 감사하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1901 로마서 교회와 신앙 롬14:4-5  정형선 형제  2015-03-30 425
11900 마태복음 신앙인과 시인 file 마9:20-22  이선근 형제  2015-03-30 391
11899 요한복음 대리자의 자세 요5:2-11  권진관 형제  2015-03-30 321
11898 열왕기하 다시 생각하는 히스기야 개혁 왕하18:1-4  이경숙 교수  2015-03-30 562
11897 누가복음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눅6:20-21  박경미 교수  2015-03-30 454
11896 베드로후 참으시다 벌하심 벧후3:8-10  강종수 목사  2015-03-29 235
11895 히브리서 유기농 인생을 삽시다 히5:12-14  김부겸 목사  2015-03-28 610
11894 누가복음 영성(靈性)의 일상(日常) 눅17:20-21  김부겸 목사  2015-03-28 291
11893 신명기 하나’님의 자녀들 신5:7-10  김부겸 목사  2015-03-28 326
11892 고린도전 나는 날마다 사노라 고전15:31  김부겸 목사  2015-03-28 822
11891 출애굽기 하느님의 숨겨주심 출19:1-3  김부겸 목사  2015-03-28 317
11890 마태복음 완전함으로 마5:43-48  김부겸 목사  2015-03-28 243
11889 마태복음 좁은 문의 길 마7:13-14  김부겸 목사  2015-03-28 831
11888 마태복음 홀로 서기의 영성 마10:34-39  김부겸 목사  2015-03-28 409
11887 히브리서 믿음과 실망 히11:6  강승호 목사  2015-03-28 651
11886 미가 탄식 미7:1-20  구하라 목사  2015-03-28 355
11885 미가 말씀하시는 하나님 미6:1-16  구하라 목사  2015-03-27 474
11884 미가 회복 미5:1-15  구하라 목사  2015-03-27 428
11883 미가 갈등 미4:1-13  구하라 목사  2015-03-27 297
11882 미가 예언자라는 자들이 나의 백성을 속이고 있다 미3:1-12  구하라 목사  2015-03-27 323
11881 미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대한 묵시 미2:1-13  구하라 목사  2015-03-27 266
11880 미가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인가! 미1:1-16  구하라 목사  2015-03-27 362
11879 나훔 피의 성 나3:1-19  구하라 목사  2015-03-27 333
11878 나훔 니느웨의 멸망에 대한 말씀 나2:1-13  구하라 목사  2015-03-27 600
11877 나훔 긍휼, 자비 위로자 나1:1-15  구하라 목사  2015-03-27 684
11876 요한복음 호산나! 변치말자 요12:12-16  강승호 목사  2015-03-27 630
11875 히브리서 사죄자의 신앙적인 자세 히10:19-20  민병석 목사  2015-03-26 268
11874 히브리서 그 날 후에 세울 하나님의 언약 히10:15-18  민병석 목사  2015-03-26 329
11873 히브리서 그리스도인의 영원한 구원 히10:11-14  민병석 목사  2015-03-26 343
11872 히브리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오신 예수 히10:5-10  민병석 목사  2015-03-26 637
11871 히브리서 첫 것과 둘째 것 히10:1-10  민병석 목사  2015-03-26 369
11870 히브리서 주의 재림과 구원의 완성 히9:28  민병석 목사  2015-03-26 423
» 히브리서 신구약에 나타난 언약의 피 히9:18-28  민병석 목사  2015-03-26 444
11868 시편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시39:1-7  이한규 목사  2015-03-25 682
11867 베드로후 거짓에 미혹되지 않는 길 벧후2:9-16  이한규 목사  2015-03-25 682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