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은 5만번 기도응답을 받은 죠지뮬러나 허드슨테일러처럼 전적으로 하나님께만 기도하고 공급해 주시는 물질로 1999년부터 지금까지 행복하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후원하여 주심으로 축복의 통로가 되실 수 있으며, 우리는 후원자들을 위해 매일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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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5 들꽃편지
"들꽃편지"를 진즉 만들어
어렵게 구한 돈으로 인쇄도 해 오고
밤새워 봉투에 넣고 곱게 풀칠도 했는데
이제 내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곧 부쳐야 하는데
이젠 우표를 구하기가 힘이 드네요.
이럴땐 가난이 기운 빠지게 합니다.
바람 한번 부니
낙엽이 눈발처럼 우수수 날립니다.
벌써 보름째 방 구석에서
날 날려주오 기다리고 있는 들꽃편지.
돈 쓸줄만 알았지 돈 버는덴 젬병이라
에잉~ 천덕꾸러기 같은
들꽃편지 뭉치 한번 툭 차보고...
훨훨 산책이나 나갑니다.
돈 걱정 없이 들꽃편지를
맘껏 만들어 맘껏 보낼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나 하려나... 생각만 해도 좋다.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얼마나 신날까 ⓒ 최용우
"들꽃편지"를 진즉 만들어
어렵게 구한 돈으로 인쇄도 해 오고
밤새워 봉투에 넣고 곱게 풀칠도 했는데
이제 내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곧 부쳐야 하는데
이젠 우표를 구하기가 힘이 드네요.
이럴땐 가난이 기운 빠지게 합니다.
바람 한번 부니
낙엽이 눈발처럼 우수수 날립니다.
벌써 보름째 방 구석에서
날 날려주오 기다리고 있는 들꽃편지.
돈 쓸줄만 알았지 돈 버는덴 젬병이라
에잉~ 천덕꾸러기 같은
들꽃편지 뭉치 한번 툭 차보고...
훨훨 산책이나 나갑니다.
돈 걱정 없이 들꽃편지를
맘껏 만들어 맘껏 보낼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나 하려나... 생각만 해도 좋다.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얼마나 신날까 ⓒ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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