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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익을 위해 신의를 버리지 말라

잠언 빛의 사자............... 조회 수 713 추천 수 0 2015.03.31 07: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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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잠18:1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내 이익을 위해 신의를 버리지 말라

본문: 잠18:1

무리에게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한답니다.

 

개와 사람과 고양이 그리고 매가 앞으로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한집에 살고 식사도 함께 나누며 정답게 지내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이런 약속을 맺은 날, 그들 넷은 사냥을 나갔습니다. 너무 먼 길을 걸어서 피곤했기 때문에 그들은 시냇가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그 때 숲 속에서 큰 곰 한 마리가 입을 벌리고 어슬렁거리며 기어 나왔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로 제 목숨을 구하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매는 공중으로 날아가 버렸고 고양이는 숲 속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사람은 꼼짝달싹 못하고 그만 곰에게 목숨을 잃을 판이었습니다. 그 때 개가 이를 보고 그 무서운 곰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개는 곰한테서 몇 번인가 내동댕이쳐졌지만 결코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럼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가 곰을 물고 늘어져 기진맥진했을 때 사람은 총을 메고 집으로 도망쳐 버렸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신의를 저버리는 것은 바르지 못합니다.

이기적인 행동이 잠시의 유익을 줄지는 모르지만 결국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참지혜를 배척하고 자기 멸망의 구덩이를 파는 미련한 외톨이인 것입니다.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스바냐 1:6)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험을 받을 때에 배반하는 자요(누가복음 8:13)

 

찬송가 290장 (통 412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내 주 예수 여전히 날 부르사 그 참되신 사랑을 베푸시나니 내 형제여 주님을 곧 따르라

2. 주께서 풍성한 은사를 내려 내 영혼이 나날이 복 받으니 주 예수를 그대도 구주로 섬겨 곧 따르면 풍성한 복 받겠네

3. 무거운 짐지고 애타는 인생 주 예수께 돌아와 곧 믿어라 내 주 예수 그대를 돌보실 때에 참 복락과 안위가 늘 있겠네

[후렴]

주 널 위해 비네 주 널 위해 비네 주 널 위해 비네 늘 빌으시네

 

프랑스의 클레망소 수상은 제1차 세계대전 때 전선을 자주 시찰했습니다. 그날도 부대가 고전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방문 길에 올랐습니다. 포탄이 터지는 최전선이 가까워지자 수상은 자동차에서 내린 뒤 직접 걸어서 전투가 벌어지는 최전방에 도착했습니다. 늙은 수상의 모습을 발견한 병사들은 환호성을 올린 후 더욱 힘을 내 전투에 임했습니다.클레망소 수상을 발견한 적은 수상을 향해 집중적으로 포화를 퍼부었지만 수상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지 않고 그곳에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포화가 멎은 후 수상은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갔고 이때도 병사들은 환호성을 올리며 수상을 전송했습니다. 병사들은 알았습니다. 바로 클레망소 수상이 자신들과 함께 전선에 있었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것이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사실을.

그 사회의 지도자들이 리더로서의 역할을 바로 수행하려면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지도자를 신뢰하고 지지하며 지도자에게 헌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 사회에선 신의를 저버리고 꿈은커녕 실망과 낙담만을 안겨주는 지도자들의 모습으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백성들이 신뢰하고 지지할 만한 지도자가 그립습니다. 하루 빨리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솟고, 승리를 확신케 만들어주는 리더를 만나고 싶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와 교회의 개혁을 위하여 필요한 것은 신의(信義)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국민에 대하여 신의를 지키지 않는 일을 비롯하여 대통령이 되겠다는 정치인들 역시 신의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불신의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현 지도자들에 대하여도 그들의 말을 별로 신뢰하려 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신의와 믿음을 저버린 적은 없습니까?

신뢰와 신의는 목숨과 같습니다. 목숨처럼 인생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처음 신뢰와 신의가 없으면 아예 시작을 할 수 없고, 중도에 신뢰와 신의를 잃으면 나머지를 함께 할 수 없고, 끝에 신뢰와 신의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신뢰와 신의도 자라납니다. 남이 아닌 자신을 돌아보며 매일 새롭게 다짐하고 노력해야 성장합니다.

  바른 신앙생활은 성도간의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이라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찬송가 546장 (통 399장)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리라

소리 높여 주께 영광 돌리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2.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세상 염려 내게 엄습할 때에

말씀으로 힘써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3.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하신 주의 사랑 힘입고

성령으로 힘써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4.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성령 인도하는대로 행하며

주님 품에 항상 안식 얻으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후렴>

굳게 서리 영원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리

굳게 서리 그 말씀 위에 굳게 서리라

 

2000년을 두고 비난의 대상이 된 사람은 가룟 유다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보면 가룟 유다에게는 장점이 많았습니다. 경리에 밝았고 사리가 분명했습니다. 예수를 정치적 지도자로 옹립하려는 열망도 있었습니다. 이런 유다가 어찌하여 못된 인간의 표본이 되었을까요? 그 유일한 이유는 배신이었습니다.

미국에 로젠버그라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부는 핵 연구 기밀을 소련에 팔아 넘겼습니다. 법원은 그 부부를 사형에 처했습니다. 그때 미국 인권단체의 대대적인 데모가 있었습니다. 부부를 함께 사형에 처한다는 게 반인륜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판사는 이런 판결문을 담담하게 읽어 나갔습니다. 『배신은 살인보다 더 나쁜 죄악입니다. 그것은 영혼을 죽이고, 사회라는 거울을 깨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부부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신용과 신의를 잃었을 때 깨진 거울 같은 것이었지만 얻었을 때는 그것만으로도 돈이 되고 자산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회사와 고객, 국가와 국민 사이에도 신용과 신의가 필요합니다. 나는 얼마나 믿을 수 있는 사람이며 지나온 시간 속에서 얼마나 신뢰와 신의를 주며 살아왔는가? 과연 당신은 믿을만한 사람입니까?

사람과 정부, 기관 사이에 생긴 신뢰의 균열이 서로를 믿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회와 관계가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에는 굳건한 신뢰와 신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계에 신뢰와 신의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십시오.

우리는 어떤 경우에서도 내 이익을 위해 신의를 저버리는 자가 되지 말고, 또 구원받을 만한 믿음에 바로 서 있는가 내 자신을 확증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가 됩시다.

 

* 기도: 우리 가정을 지금까지 도우신 하나님,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지금의 위기를 은총으로 극복하게 하옵소서. 어떤 환경에서도 내 이익을 위해 신의를 저버리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침묵하실 때 주님의 신실하심을 다시금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은 통회하고 자복하는 자에게 큰 위로를 주십니다.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강을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제공 : 연혼 결혼정보회사 (連婚 結婚情報會社): 홈페이지: http://yeonh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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