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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성경본문 : | 왕하17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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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장별묵상330 |
인간이 이 세상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가장 가치 있고 복된 일은 ‘예수 믿는 일’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기독교라는 종교인이 되는 것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마귀의 올무에서 우리를 벗겨주시고 다시는 마귀에게 걸려 마귀의 종노릇 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신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나를 사랑한 즉 내가 너를 건지리라 네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너를 높이리라’(시91:14)
텔레비전에 나와서 자신이 ‘무신론자’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한 유명인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무신론자’라는 것이 결코 자랑거리가 아니고 오히려 가장 무서운 교만이라는 것을 몰랐다. 그 무신론자는 자신이 마귀의 종이라고 대놓고 자랑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중립은 없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거나, 아니면 마귀의 종노릇을 하거나’ 이다.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선택한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마귀의 종이 되어 우상을 섬기고 마귀의 수족노릇을 하다가 하나님께 완전히 멸망을 당했다. 처음에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갈라질 때 10:2의 비율로 북이스라엘이 땅도 크고 인구도 많았었다. 그런데 멸망은 남유다 보다 훨씬 빠르고 처절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 가나안 땅에 보내신 것은 그들으 보호하여 ‘풍요와 자유’를 주시고자 함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거절하고 이방신을 섬김으로서 스스로 마귀의 종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가나안 땅에 두실 이유가 사라진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버렸음으로 하나님도 그들을 더 이상 보호하실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가나안에서 다시 ‘포로’로 만들어 앗수르 지역으로 추방해버리신 것이다. ⓒ최용우 2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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