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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조회 수 583 추천 수 0 2015.04.03 17: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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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새 신을 선물로 받으면, 행여 흙이라도 묻을까 신지도 않고 갖고 다니다 잠 잘 때는 머리맡에 고이 모셔 두었습니다. 새해 첫날 아침 그 신을 신고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외치며 좋아하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요사이는 이런 경험을 할 리 만무하지요. 그때와 비교하면 참 부자가 되었습니다.
독일에서 공부할 때 러시아에서 온 고려인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놀란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들은 독일에 와서 6개월에서 1년 정도 돈을 벌면 헌 자동차를 구입합니다. 그리고는 기회가 될 때마다 그 자동차에 헌옷과 먹을 것 등 여러 가지를 싣습니다. 작은 과자 하나까지도 먹지 않고 다 가지고 갑니다. 자녀들에게 주고자 하는 것이지요. 경제적으로는 가난할지 몰라도 그들을 보면 부러운 것이 있었습니다. 성경책만 읽어도, 찬송을 부르기만 해도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요즘 한국교회에서는 찾기 힘든 모습입니다. 그 많은 감격이 왜 사라졌습니까. 혹자는 “말씀과 찬양이 은혜가 안 되는데 어떻게 눈물을 흘리느냐”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마음이 배부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영적 갈급함이 사라진 것입니다.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하며 노래하던 시기가 더 그리워지는 때입니다.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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