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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번째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2015.3.26 목요일에  대전둘레산길잇기 9구간으로 홀로산행 

갑동에서 도덕봉-관음산-백운봉-관암산-금수봉-빈계산-수통골 종주산행으로

4시간 41분(휴식시간포함)동안 11.7km를 걸었다.


평일인데도 산을 타는 사람들이 많았고, 계룡산둘레길이라는 새로운 길이 생겨 이 구간이 ‘자연과문화체험의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다. 그러니까 같은 구간이 ‘대전둘레산길’도 되고 ‘계룡산둘레길’도 되는 것이다. 오늘은 ‘대둘’ 걸었으니 다음엔 ‘계둘’을 걸어야지^^
대청호 한 바퀴 도는 ‘대청호500리길’은 대전시에서 만든 ‘대청호반길’과 대부분 겹친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 같은 길을 다른 이름으로 다른 단체에서 따로따로 관리를 하면 길이 더 좋아질까? 아무래도 좀 더 신경을 쓸 것 같기는 하다. 에라, 몰루것다. 그러든 말든 나는 그냥 열심히 걷기만 해야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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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새로생긴 계룡산둘레길 안내판이 갑동고개 대전둘레산길9구간 입구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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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계룡산둘레산길' 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 길에 '자연과문화체험의 길' 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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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도덕봉 올라가는 길은 매우 가파른 길이다. 올라가다가 뒤돌아보니 대전-공주간 도로가 보이고 건너편에 갑하산 신선봉 우산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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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멀리 도덕봉이 보이고 도덕봉 아래 큰 폭포가 하나 있는데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 폭포가 얼어서 하얀 얼음기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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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드디어 첫번째 정상인 '도덕봉'이다. 간식을 까먹던 분에게 부탁하여 인증사진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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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도덕봉' 이라는 하얀 이름표가 전에는 없었는데 계룡산둘레산길을 만들면서 새로 붙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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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도덕봉에서부터는 계속 능선을 타는 길이기 때문에 별로 힘들지 않게 갈 수 있다. 산악회에서 온 듯한 분들과 조금 떨어져 홀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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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백운봉 정상 -주 능선에서 계룡산 쪽으로 빠져 500미터쯤 가면 나오는 산인데 전에는 정상표시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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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생강나무 노란 꽃이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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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꽃잎이나 잎사귀를 손으로 비비면 생강냄새가 난다. 꽃차로 덖어 우려 마시면 향이 기가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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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생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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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어떤 놈이... 이렇게 버리고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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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금수봉 올라가는 돌계단은 매우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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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여기는 금수봉! 정상 표시가 땅에 닿아 있어서 쪼그리고 앉아 사진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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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금수봉 정상에 세워진 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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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정상 표시가 참 옹삭하네요. 그냥 따로 하나 세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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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금수봉 정상의 금수정 -지난번에 왔을때는 태풍에 지붕이 날아가고 없었는데 다시 복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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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금수봉은 수통골 주산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올라온다. 정상 곳곳에 쉴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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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금수정에서 내려다 본 대전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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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대형 텔리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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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빈계 정상 -여기도 새로운 표시판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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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조망대에서 본 계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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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조망대에서 본 수통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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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조망대에서 본 도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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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앗 진달래다. 오늘 산행 중 처음 만난 진달래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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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등산 종료. 수통골 버스종점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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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지피에스로 찍은 오늘의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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