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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한 곳은

신명기 빛의 사자............... 조회 수 1104 추천 수 0 2015.04.11 08: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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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32:10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가장 안전한 곳은

본문: 신명기 32: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영국의 어떤 가정에 한 처녀가 있었는데 이 처녀는 어두워지면 무서워서 밖에 못 나가는 공포증에 시달렸습니다. 이 공포증이 점점 깊어져 이 처녀는 나중에 불을 켜고 잠을 자야 하는 심한 노이로제 상태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처녀가 부흥 성회에 참석했다가 목사님으로부터 『성령님께서는 평안과 기쁨과 자유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면 모든 공포와 절망을 극복하고 영광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바람과 같으신 인격자로서 어디에나 계시며 부모처럼 형제처럼 여러분을 도와 주십니다.』 라는 말씀을 듣고 큰 깨달음을 얻었고 이 깨달음을 통해 성령 충만을 받아 공포증과 노이로제를 극복했습니다.

불과 몇시간 만에 이 처녀는 놀라운 변화를 받았습니다. 그날 밤 이 처녀는 불을 끄고 평안히 잠을 잤습니다. 이 사실을 안 부모가 다음 날 아침 원인을 묻자 처녀는 기쁨이 가득한 얼굴로 『제 안에는 성령님께서 계신 걸요. 저는 이제 무섭지 않아요. 성령님께서 저를 보호해 주시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의 성령께서 보혜사로 계십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보내심을 받아 복음을 증거할 때 귀신이 소리치며 떠나가고 병든 자가 낫고,포로된 자가 자유를 얻으며 가난한 자가 복을 받고 진리에 눈먼 자가 눈을 뜨는 위대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령님께서는 구만리 장천에 계시지 않고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늘 기도함으로 성령을 소멸치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로마가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을 때 성경 공부를 금지시켰습니다. 만일 성경을 공부하다가 잡히면 사형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아키바 랍비는 계속 성경 공부를 시켰습니다. 사람들이 죽음이 두렵지 않느냐고 묻자 아키바 랍비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배고픈 여우가 강 옆을 걸으며 보니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이리저리 도망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유를 묻자 어부들이 그물을 들고 자기들을 잡으러 다닌다고 말했습니다. 맛있는 생선요리를 기대하며 여우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너희가 육지로 올라 올래? 내가 안전한 곳을 가르쳐줄게. 어부들이 한 명도 없단다』 이 말을 들은 물고기들이 말했습니다. 『이 어리석은 여우야, 너는 우리에게 이 물속보다 더 안전한 곳이 있다고 생각하니?』

물고기에게는 위험하여도 물속이 좋은 것처럼 우리는 죽어도 성경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아키바는 말했습니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셀라>(시32:7)

사람들은 보다 안정된 삶, 소위 『안전지대』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경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늙어도, 퇴출되어도, 권력에서 밀려나도 막강한 경제력만 있으면 편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돈으로 금고를 사고, 경비시스템을 설치하고, 최고급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만 그런 것들이 오히려 위험의 표적입니다.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 중 시해된 분이 있습니다. 당시 대통령 주위에는 국가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육군참모총장 대통령 경호실장 중앙정보부장 등이 있었으며 말 그대로 안전하다는 안가(安家)에 있었는데 바로 그곳에서 살해되었습니다. 가장 안전한 곳이 아이러니컬하게도 가장 위험한 곳이 된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타는 리무진은 『Cadilac One』으로 불립니다. 이 차량은 굉장히 무거워서 야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 전용차인 캐딜락 원은 폭탄이 차량 밑에서 터져도 견뎌내고, 타이어는 지뢰에도 견디며 설령 타이어가 떨어져 나간다고 해도 타이어 내에 금속 휠이 내장되어 있어 수십 Km 주행이 가능합니다. 방어 장비로는 최류탄 발사기를 갖췄으며 창문은 보잉 757 조종석 문과 같은 무게를 가지는 직경 20Cm 두께의 유리를 사용합니다.

드라이버는 미 중앙정보국(CIA)에서 특수훈련을 받은 요원이 운전을 하게 됩니다. 일반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튼튼한 차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 탄 사람은 언지나 불안합니다. 삶에 대해 믿음이 없는 사람도 늘 불안하게 마련입니다. 아무리 큰 권력과 부를 얻었다 해도 하루아침에 도산하는 대기업과 부정축제자로 몰려 단숨에 철장으로 향하는 권력자들을 봅니다. 인간적인 갑옷으로는 확신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에게는 불안함이 없습니다. 그것은 시작과 끝이 되셔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부하 건 가난하건, 권력을 수유했건 안했건 간에 복음 위에 서 있는 자는 흔들리지 않는 소망과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세상에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만이 안전합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안전지대(safe zone)를 찾지 말고 신앙지대(faith zone)에 거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라(시 4:8)

갓 돌이 지난 아기가 아장아장 걷고 있었습니다. 아기는 이제 걸음마를 배운지라 뒤뚱거리며 우스꽝스럽게 그저 발이 가는 대로 앞으로만 내디딜 뿐이었습니다. 엄마가 손을 잡으려 해도 뿌리치고 고집을 피우며 혼자 걷고 싶어 안달이었습니다. 엄마는 하는 수 없이 아기의 뒤에 바짝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아기는 걷느라 정신이 없어서 엄마가 있는 것조차 몰랐습니다. 아기가 걷는 길에 돌멩이가 보이자 엄마는 재빨리 달려가 그것을 치웠습니다. 또 아기가 웅덩이를 향해 돌진하자 엄마는 아기를 번쩍 들어 웅덩이 너머에 내려놓았습니다. 이번에 몇 걸음을 가던 아기가 헛디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뒤에서 지켜만 볼 뿐이지 일으켜 주지 않았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 아기는 혼자 털고 일어나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오토바이가 쌩 하면서 지나가자 엄마는 번개같이 달려가 아기를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그러자 아기는 엄마가 장난을 치는 줄 알고 깔깔거리며 웃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도 환하게 웃으며 아기를 다시 안전한 곳에 내려놓았습니다. 아기 엄마의 일상적인 모습 속에 하나님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과도기를 지나 구원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삶의 여정을 하나님은 이렇게 지키고 계십니다. 우리가 평안할 때도, 고난을 받을 때도, 우리가 불순종해 나쁜 길을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침몰할 것 같은 절망의 순간에도 함께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를 든든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시5:11)

1939년 성탄절에 영국 왕 조지 6세는 곤경에 처한 자기 백성에게 짧은 라디오 연설을 했습니다. 영국은 이미 독일과 교전 중에 있었습니다. 곧 유럽은 야만적이고 무자비한 전쟁의 공포에 빠져들 운명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 왕은 자기 나라 사람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라며, 폭풍의 구름이 몰려들기 시작하는 시점에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연설을 했습니다. 그는 당시까지 알려져 있지 않던 미니 루이스 하스킨스(Minnie Louise Haskins)의 『시간의 문』(The Gate of Year)이라는 시를 인용하며 연설을 마쳤습니다.

『나는 시간의 문에 서 있는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곳을 안전히 걸어갈 수 있게 내게 빛을 주시오.’ 그러자 그는 대답했습니다. ‘어둠 속으로 나아가시오. 그리고 당신의 손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시오. 그것이 당신의 빛보다 더 낫고, 당신이 알고 있는 길보다 안전할 것이오.』

얼마나 우리에게 필요한 말인가. 이 시인이 말한 것처럼 우리의 손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맡깁시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면 미래를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음을 깨닫고, 확신 속에서 미래를 향해 나아갑시다. 주님과 함께 걷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이며, 그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길보다 훨씬 더 안전합니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시121:5)

찬송가 382장 (통 432장) 『너 근심걱정 말아라』 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너 근심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2.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3. 너 쓸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아-멘

어느 농부의 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농부는 한 마리의 어미 새가 바쁘게 둥지를 짓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곳은 최근에 배어낸 죽은 나뭇가지의 무더기 속이었습니다. 그 어미 새는 끈질기게 다시 그 곳에 둥지를 지었지만 그 때마다 농부는 그 둥지를 부수어 버렸습니다. 사흘째 되는 날, 어미 새는 드디어 농부의 부엌문 가까이에 있는 큰 가지에 둥지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야 농부는 안심을 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는 것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열심히 일해 지어 놓은 이 땅의 보금자리를 왜 부수어 버리시는지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만물을 보시는 것처럼 우리도 볼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더 높은 뜻을 가지고 보다 안전하고 우리의 필요가 중족되는 그러한 것을 찾아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으로부터 광야를 거쳐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신 방법입니다. 우리의 거처가 불안하고 인생의 캄캄한 항로를 지날 때에도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만을 신뢰합시다.

사단은 우리들 자신보다 훨씬 막강한 존재입니다. 그는 또한 교활하고 영리한 사기꾼입니다. 때문에 우리의 반석되시는 안전한 피난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피신하는 것이 얼마나 더 현명한 방법이겠습니까! 그 악마를 대결하여 싸우기에는 우리 스스로의 힘만으론 너무도 부족합니다. 그러나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께 굳게 의지할 때, 우리는 참된 안전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시편 기자가 노래했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란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입니다.(시46:1).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지키시며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들은 굳건한 반석이신 주님 안에서 안전을 누립시다.

* 기도: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우리를 눈동자같이 보호해주시는 주님, 주님의 크신 손만 붙잡고 가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선하심을 의심하지 않는 믿음을 주소서. 모든 것이 불안한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기게 해주시옵소서. 가장 안전한 도피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후원: 연혼 결혼정보회사 홈페이지: http://yeonh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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