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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관리를 잘하는 법

느헤미야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92 추천 수 0 2015.04.13 23: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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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느7:1-72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75) 2015.3.17 

축복관리를 잘하는 법

(느헤미야 7장 1-72절)


1. 끝까지 방심하지 말라

 대적의 집요한 방해에도 성벽재건 사업은 52일 만에 이뤄졌다. 그러나 느혜미야는 성벽재건에 만족하지 않고 여러 후속 조치를 취했다. 성벽 건축만큼 성벽 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성벽을 견고하게 잘 지어도 방심해서 정탐꾼 하나를 지키지 못하면 더 큰 위험에 빠진다.

 무엇이든 후속조치를 잘해야 한다. 큰일을 이룬 후에 나태에 빠지지 말고 방심하지 말라. 모든 원리가 그렇다. 결혼하는 것보다 가정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렵고, 구원받는 것보다 구원받은 성도답게 사는 것이 더 어렵다. 리더가 되는 것보다 리더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것이 더 어렵다.

 고린도전서 10장 12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면 넘어질까 조심하라.” 어떤 경우에도 자만하지 말고, “나는 스스로 설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오직 하나님 안에서 설 수 있다!”고 믿으라.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줄 알라. 그리고 끊임없이 기도의 파수를 서라. 일이 잘 될 때는 오히려 기도해야 할 때다. 무엇인가 이루었을 때는 더욱 겸허해지는 훈련을 하라.

 큰일을 이루고도 작은 방심으로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작은 하나도 주의하라. 작은 하나의 뚫림을 막음이 큰일의 이룸만큼 중요하다. 특히 자신의 최고 약점부터 지키라. 마귀는 항상 가장 약한 부분을 공략한다. 사람들이 넘어질 때는 여러 가지로 넘어지지 않고 대개 항상 넘어지는 그 부분 때문에 넘어진다. 작은 그 부분이 뚫리면 점차 인생 전체가 뚫린다.

 어느 겨울 날, 한 아랍 상인이 사막의 천막 안에서 쉬고 있었다. 밖에는 낙타가 떨고 있었다. 그때 낙타가 천막 문을 젖히고 고개를 들이밀고 말했다. “주인님! 고개만 조금 넣게 해주세요.” 주인은 못마땅했지만 너무 매정한 것 같아 허락했다. 얼마 후, 낙타가 말했다. “주인님! 코는 따뜻한데 어깨가 춥네요. 어깨와 앞발도 넣게 해주세요.” 할 수 없이 허락했다.

 조금 후에 낙타가 또 말했다. “주인님! 저의 육봉과 몸도 들여놓게 해주세요. 앞은 따뜻한데 뒤가 추워요.” 할 수 없이 또 허락했다. 그런데 조금 후에 또 뒷발까지 들여놓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할 수 없이 주인은 또 허락했다. 이제 낙타도 천막 안으로 다 들어왔는데 조금 후에 낙타가 말했다. “주인님! 우리 둘이 여기 있기에는 너무 좁네요. 좀 나가주실래요?”

 하나에서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 작은 하나를 주의하라. 특히 잘 나갈 때는 더욱 조심하라. 살찐 돼지는 더 위험하다. 성공이 좋지만 성공했을 때가 가장 위험한 때다. 그때 방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끝까지 방심하지 말라. 방심하지 않는다고 완벽한 삶이 펼쳐지지는 않지만 방심하지 않으면 교만과 죄로 무섭게 무너지는 일은 막을 수 있다.

2. 예배 중심적으로 살라

 성벽의 문짝을 달면서 성벽 건축은 완전히 끝났을 때 느헤미야는 가장 먼저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을 세웠다(1절).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은 모두 레위 지파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주 임무는 ‘성전관리’였는데 왜 그들에게 성벽 관리까지 맡겼는가? 성벽을 관리할 사람이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당시 예루살렘 성은 컸지만 그 안에 사는 사람은 적었다(4절). 그래서 레위 지파의 동원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성전관리를 맡은 레위 지파에게 성벽관리까지 맡긴 것은 한편으로 보면 예배 중심적인 삶의 중요성을 암시한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이 그저 화려하고 강한 성이 되기보다는 하나님의 도성이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성벽관리도 예배를 맡은 레위인의 주관 하에 이루어지기를 원했다.

  예배가 무엇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느헤미야는 예배를 맡은 사람들과 함께 특별히 자신의 아우인 하나니와 성문을 관리하는 관원 하나냐를 세워서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했다(2절). 왜 그들을 세웠는가? 하나니가 자기 동생이었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들은 충성된 사람이었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경외하는 사람들이었다. 특히 동생 하나니는 예루살렘 성이 훼파된 소식을 가지고 안타까워하며 느헤미야에게 달려온 신실한 사람이었다(느 1:2).

 느헤미야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한 것은 그런 사람이 백성을 잘 다스릴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개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충성된 사람이고 윗사람을 존경한다. 또한 그런 사람이 아랫사람도 선하게 잘 다스린다. 어느 공동체이든지 일꾼을 세울 때는 충성되고, 윗사람을 존경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세워야 그 공동체가 성공적인 공동체가 된다.

 쓰임 받기를 원하고 머리의 축복을 원하면 충성된 사람, 그리고 윗사람을 존경하는 사람이 되라.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머리의 축복을 허락하신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성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품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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