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산악인 그레그 모텐슨은 간질병으로 죽은 누이 크리스티아를 추모하고자 1993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파키스탄의 K2 등정에 도전합니다. 그는 등정 도중 조난을 당했지만 히말라야 골짜기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합니다. 모텐슨이 어떻게 은혜를 갚을지 묻자 마을 주민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가 없어 자녀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킬 수 없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이 말을 들은 모텐슨은 미국에 돌아와 미 전역의 유명인사에게 호소의 편지를 띄웁니다. 파키스탄 학교 설립을 위한 기부를 요청한 것입니다.
모텐슨의 작은 노력은 빛을 발했습니다. 길이 없어 밧줄을 타야만 찾아갈 수 있는 히말라야 오지 마을에 78개의 학교가 설립된 것입니다. 이로써 이 지역 3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정식 교육을 받게 됐습니다. 훗날 모텐슨은 저서에서 ‘학교 설립을 이끌도록 자신의 마음을 움직였던 건 히말라야 골짜기 마을에 있는 격언’이라고 했습니다. 격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잔의 차를 마시면 당신은 이방인이다. 두 잔의 차를 함께 마시면 당신은 손님이다. 그리고 세 잔의 차를 함께 마시면 당신은 우리 가족이다.’
신민규 나사렛대 총장(상암동교회 목사)
<겨자씨/국민일보>
첫 페이지
763
764
765
766
767
768
769
770
771
772
773
774
775
776
777
778
779
780
781
782
783
784
785
786
787
788
789
790
791
792
793
794
795
796
797
798
799
800
801
802
803
804
805
806
807
808
809
810
811
812
813
814
815
816
817
818
819
820
821
822
823
824
825
826
827
828
829
830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839
840
841
842
843
844
845
846
847
848
849
850
851
852
853
854
855
856
857
858
859
860
861
862
863
864
865
866
867
868
869
870
871
872
873
874
875
876
877
878
879
880
881
882
883
884
885
886
887
888
889
890
891
892
893
894
895
896
897
898
899
900
901
902
903
904
905
906
907
908
909
910
911
912
913
914
915
916
917
918
919
920
921
922
923
924
925
926
927
928
929
930
931
932
933
934
935
936
937
938
939
940
941
942
943
944
945
946
947
948
949
950
951
952
953
954
955
956
957
958
959
960
961
962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