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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신부가 취할 태도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25 추천 수 0 2015.04.21 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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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45:1-1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78) 


시편(72) 주님의 신부가 취할 태도 (시편 45편 1-17절)

1.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어느 날, 이스라엘 왕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그 결혼하는 왕을 위해 고라 자손이 좋은 말로 지은 결혼 헌시가 본문의 시편입니다. 먼저 시편 기자는 왕의 초월성(2-4), 왕의 권세(5-6), 왕의 정의(7절), 그리고 왕의 영화에 대해 묘사합니다(7-9절). 그처럼 왕에 대해 묘사한 후 왕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노래합니다. 그 묘사는 주님의 신부로서 성도가 주님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몇 가지 교훈을 줍니다.

  시편 기자는 왕비에게 과거의 가정을 잊어버리고 오직 왕만 바라보라고 권면합니다(10절). 신앙생활에서도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주님의 신부가 되었으면 오직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왕비가 왕만 바라보고 높여주면 왕도 그 왕비를 아름답게 보고 사모할 것입니다(11절).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최상으로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기쁘게 따르는 성도를 최상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왜 사람들이 실망합니까?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환경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환경 이면의 실체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자기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믿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은 자기가 잘 압니다. 셋째, 타인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믿고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넷째, 결과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결국 실망이 없으려면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는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결국 유리한 것입니다. 그처럼 주님 안에서 불리함의 유리함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2.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본문 12절 말씀을 보십시오. “두로의 딸은 예물을 드리고 백성 중 부한 자도 네 얼굴 보기를 원하리로다.” 이 구절은 왕의 결혼식을 축하하려고 두로에서까지 선물을 들고 오고 상류층의 백성들조차도 왕의 얼굴을 보는 것이 소원일 정도로 왕의 권세와 영화가 대단했음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그런 사실과 비교해 성도가 만왕의 왕이신 주님을 경배하고 주님과 기도로 대화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깨닫고 감격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시편 기자는 왕과 함께 누릴 왕비의 영화와 기쁨과 즐거움을 묘사합니다(12-15절). 그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를 영화롭게 하고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행복이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대개 뚜렷한 목적지와 신실한 동행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뚜렷한 목적지가 없고 신실한 동행자가 없으면 세상 소유에 집착하게 됩니다. 그러나 진짜 행복은 물질을 나눌 때 주어집니다. 돈을 많이 쌓아놓고 죽으면 자녀들이 재산 문제로 다툴 때가 많습니다. 평생 수고해서 모은 재물이 결국 가정 파탄의 원인이 된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돈이 없어 잘 누리지 못해도 삶의 의미와 목적이 뚜렷하고 주님과 날마다 동행하며 살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3. 주님을 찬송하십시오

 본문 16-17절 말씀을 보십시오. “왕의 아들들은 왕의 조상들을 계승할 것이라 왕이 그들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하게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원히 찬송하리로다.” 이 구절은 왕의 아들들이 대를 이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그들의 영향력이 온 세계와 후세에 미쳐서 만민이 영원히 왕을 찬송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위 구절에서 왕은 예수 그리스도를 함축하고 왕의 아들들은 성도를 함축하는 표현입니다. 신실한 성도는 당대는 물론 후대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 될 수 있고 마침내 주님과 함께 영원히 왕 노릇하는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영원히 전하고 높이고 찬송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서론은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이고 신앙생활의 결론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은 ‘고난 중에 드리는 찬송’을 기뻐하십니다. 두려운 환경을 바라보면 찬송이 나오지 않지만 그때 변함없는 주님을 바라보면 찬송가 가사대로 “어찌 찬양 안 할까?”란 고백처럼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그처럼 범사에 찬송을 앞세우며 두려움의 반응 대신 믿음의 반응을 하면 하나님이 삶에 감사거리가 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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