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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일꾼되게 하심

골로새서 김남준 목사............... 조회 수 707 추천 수 0 2015.04.24 2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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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골1:25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2.10.28 

교회의 일꾼되게 하심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골 1:25)


Ⅰ. 본문해설


본문에서 사도는 자신이 교회의 일꾼된 것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상세히 말하고 있다.


Ⅱ. 교회의 지체됨의 세 지평


A. 유기적 생명


교회의 지체됨은 세 가지 지평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유기적인 생명이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이미 있던 그리스도의 교회에 접붙여져 예수의 생명이 전수된 것이다. 이 생명은 교회가 언약에 따라 충실하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충만하게 되기도, 부족하게 되기도 한다. 교회를 구성하는 신자 각 사람은 교회의 유기체적 생명에 참여하기에, 은혜의 원리에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 때 개인과 교회는 충만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


B. 유기적 통치


둘째는 유기적 통치이다. 하나님이 생명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적극적으로 살도록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곧 그분의 통치를 따라 사는 삶이다. 하나님의 뜻은 율법과 복음 안에 계시되었고, 이에 따라 살라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도록 우리를 통치하시는 방법은 율법과 양심, 복음과 은혜, 교회를 통한 통치이다.


C. 유기적 봉사


셋째는 유기적 봉사이다. 하나님은 천상과 지상의 세계를 창조하셨는데 지상의 세계는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죄가 가득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세상과의 화해자로 교회를 삼으셨다. 교회를 자신의 몸처럼 사용하셔서 예수가 이 세상에 계셨다면 하셨을 일들을 행하신다. 교회와 교회의 지체인 각 사람은 활발하게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며 그분에게 복종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오도록 봉사해야 하는 것이다.


Ⅲ. 교회의 일꾼을 삼으심


A. 교회의 일꾼이 됨


일꾼은 섬기는 종으로, 식탁을 차리는 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일꾼 삼으심은 주인을 위해 식탁을 차리는 노예처럼 낮아져 섬기라는 것이다. 일꾼의 직분과 일의 종류와 크기가 다양할지라도 섬기는 모든 사람들은 노예로서 식탁을 봉사하는 것 같은 정신으로 섬겨야 한다.


B. 하나님의 청지기직을 따라
직분은 집을 세우고 가정을 이끌어가는 일이다. 즉, 교회의 일꾼이 된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교회를 세우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직분 맡은 자들은 일의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청지기의 정신으로 충성스럽게 섬겨야 한다(고전 4:22). 청지기는 종이지만 주인에게 신뢰를 얻어 주인의 일을 수행한다. 이처럼 성도도 청지기 같은 일꾼이 되어 교회의 일을 자신의 천직인 것처럼 여기며 헌신적으로 섬겨야 한다.


C.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일꾼을 삼으신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일(경륜)이다. 직분을 주심은 교회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위대한 경륜이 있기 때문이다. 그 핵심이 인간을 구원하는 일이다. 따라서 모든 성도의 사명인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위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써 전도하며, 교회의 일과 일상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해야 한다.


D. 너희를 위하여
너희를 위하여는 너희 속으로(into you)와 같다. 이것은 사도가 성도들을 충심으로 섬기며 그들을 성숙시켜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으로 세우고자 하였음을 보여준다. 그 이유는 교회가 하나님의 경륜을 성취함에 있어서, 교회가 성숙한 것만큼만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성도 개인의 온전함의 합은 곧 교회의 온전함이다. 따라서 개인이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구원하신 목적에 따라 교회의 온전함을 이루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Ⅳ. 적용과 결론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심은 성도를 교회의 지체로 삼아 하나님의 일을 할 일꾼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따라서 일꾼된 성도는 하나님의 참 사람이 되어 창조의 목적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여야 한다.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살아야 한다. 교회와 운명을 같이하며 교회를 향한 하나님 사랑 안에서 행복을 누리며 살아야 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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