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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203번째 쪽지!
□이 세상에서만 할 수 있는 일
<4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40가지 일>, <죽기 전에 해야 될 50가지>이런 제목의 책들이 유행입니다. 바쁘게 살다보면 정작 해야 될 일은 하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가버리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겨냥한 책들이지요.
요즘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은 내가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하는 일들을 연예인들이 대신 해주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인기입니다. 연예인들이 내 대신 정글 모험을 하고, 오지에 가서 살아보고, 여행을 하고, 요리를 하고, 힘든 미션에 도전을 하는 것을 보며 나는 거실 쇼파에 비스듬하게 누워서 낄낄 깔깔 하면서 스트레스를 풉니다.
기독교인들에게도 꼭 해야 되는데 세상살이에 치쳐 하지 못하고 마음만 간절한 일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아마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보고 싶다.’는 소원이 가장 간절한 소원일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이 세상에 살아 있을 때만 할 수 있는 일 일곱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천국에 가서는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1.원수를 사랑하고 위하여 기도하는 일(마5:44)
2.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일(고후5:7)
3.유혹을 이겨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약1:12)
4.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는 일(갈5:13)
5.천국에 보화를 쌓는 일(마6:19-20)
6.영혼을 구원하는 일(마28:19-20)
7.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사를 활용하는 일(롬12:6-8)
이런 일들은 내 대신 해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연예인들이 없습니다. 반드시 내가 해야만 합니다.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서 다만 몇 가지라도 도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최용우
♥2015.4.25.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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