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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을 넘어야 한다

마태복음 강종수............... 조회 수 391 추천 수 0 2015.05.03 15: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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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10:34-39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t888 

2015. 5. 3 주일 오전 설교

성경 : 마10:34-39

제목 : 인정(人情)을 넘어야 한다


마10:34-39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아멘.

 

예수님을 믿고 성경대로 살려고 하면 가족이나 사회로부터 핍박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타인의 핍박이 있을 때는 먼저, 자신의 신앙 표현이 잘못된 것인지 정말 진리를 사모하다가 생기는 일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인한 환난이면 자기 십자가로 져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그리고 인정(人情)에 약해지면 예수님께 적합하지 못한 자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합당한 제자가 되기 위해 ‘인정(人情)을 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복음대로 살면 왜 평화보다 검(환난)이 생기는가?

 

예수님은 살후3: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주신다고 하셨습니다(눅2:14,엡2:14,요14:27). 그런데 왜, 본문 마10: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환난)을 주러 왔노라’고 하셨습니까?’(요16:33) 왜 핍박을 받게 될까요?

 

1)죄를 회개하라고 외치기 때문


이단들처럼 사회복지와 문화를 위하는 척하면서 포교활동을 하면 핍박을 적극적으로는 하지 않겠지만 교회가 핍박을 받게 되는 것은 죄로 인해 인간이 심판을 받기 때문에 ‘회개하여 구원을 받으라’고 요청하기 때문입니다.

 

회개를 외치려면 외칠 자는 자신이 먼저 회개를 해서 회개한 효과를 경험해야겠지요? 그렇지 않고 회개하라면 괜히 남을 비판하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세례요한) 복음을 외치실 때 첫째로 회개를 외치셨습니다(마3:2,4:17).

회개를 외치는데 듣는 이는 반감을 가집니다.

요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요3:20,딤후3:12). 핍박이 없다면 아마 회개를 외치지 않아서 그럴 겁니다. 즉 자신이 회개를 안 해서 핍박이 없습니다.


2)특정 종교인일수록 핍박이 더 심함


복음을 증거할 때 특정 종교에 빠진 사람들일수록 핍박이 더 심합니다.

가령,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 할 때, 요10: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유대인들이 종교가 타락한 상태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회개하라 하고 또 하나님의 아들이란 말에 화가 나는 것입니다. 성경이 진리니까 진리라 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아들이라 전하면 지금 세상도 화를 냅니다. 이것은 비진리의 영, 사탄이 적대심을 부추기니까 저도 모르게 화를 내는 겁니다(요8:44).

 

세상은 사탄의 조종을 받습니다(벧전5:8). 엡2:2 ‘..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요일5:19)


2. 교회의 부패는 인정(人情)에 매이기 때문

 

1)인간의 정(情)에 매여 교회가 부패


본문 마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본문의 가족을 사랑하는 사랑의 단어, 필레오(φιλέω)는 한자로 뜻 정(情)인데 정(情)이란 감정(human feelings)이나 욕심, 바람 등의 뜻도 있습니다.

 

이런 인간적인 정에 매인 자는 주님의 제자될 자격이 없다(is not worthy)고 하십니다. (1)아담과 하와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간적인 뜻에 호소하는 사탄의 말을 따르다가 실패를 했습니다(창3:5).

 

(2)중세기 로마 카톨릭은 인간의 영광을 취하려다 부패하여 종교개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과 비슷한 내용입니다(요5:44,살전2:14).

 

(3)20세기 말부터 21세기에 나온 대부분의 신학은 인본학으로 변질이 되었습니다(갈1:19). 그래서 하나님을 이웃집 아저씨 정도로 권위를 내려버렸습니다. 성경의 구원한다는 말을 현대신학은 위로한다는 정도로 이해하려 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위로하고 문화번영을 축복하고 사람을 쾌활하게 하려고 애쓰지만 사회는 더 부패하고 있습니다.


2)자애심(egoistic mind)으로 주님을 버림


이기심은 종교심보다 강합니다.

사람이 가진 욕구는 자애 심리에 모여 있습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애착으로 진리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자애 심리도 하나의 우상입니다(골3:5).

본문 마10:39 ‘자기 목숨(yuch;n)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yuch;n)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21세기 첨단의 시대를 살면서 잃어버린 것 중에 이웃과의 관계의식입니다. 너무도 강해진 것이 이기심, 개인주의입니다. 포스터모던의 절대적인 주체는 나 자신이 모든 것을 해석하고 판단하겠다는 것입니다.

 

딤후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자기만을 위해 살려고 하니까 따라오는 생각들이, 돈과 자기 자랑과 교만하고 남을 함부로 비방하고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보다 불만족과 성도의 정체성 없이 구별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교회공동체니 중보기도니 하는 교회의 좋은 언어들이 날 때부터 오히려 진실성은 없어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진심은 없고 좋은 말과 좋은 생각만 인터넷에 떠돕니다. 그래서 종교는 옛것이 좋고 과학은 새것이 좋다는 말도 생겼나봅니다.

 

우리는 사람의 감정을 넘어서기 원합니다. 정에 약해지면 하나님이 주실 큰 힘을 얻을 수 없습니다. 사람의 뜻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선택하고 실천하려고 애쓸 때 은총이 임재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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