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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에 초점을 맞추라

데살로전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33 추천 수 0 2015.05.11 23: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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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살전2:7-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592) 2015.4.9 

성장에 초점을 맞추라 (살전2:7-8)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버릴 각오를 했다. 구원도 중요하지만 구원 후의 성장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고인 물은 썩듯이 성장이 없으면 점차 죽게 된다. 사람도 성장하는 모습이 없으면 점차 영혼도 죽고 관계도 죽고 행복도 죽는다. 그러므로 목표 달성에 집착하지는 않더라도 바른 성장은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한다.

 필자가 미국 기독교 선교연맹(C&MA, 미국 성결교)에 소속된 이유가 있다. 1980년대 중반에 장로교 통합측 명성교회에서 대학부 교사까지 했던 필자는 좋은 선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미국 유학을 떠났다. 그때 선교를 중시하면서도 신학사상이 바르고 건전한 좋은 신학교가 있다는 한 지인의 소개를 받고 뉴욕에 있는 얼라이언스 신학대학원(ATS)에 가면서 자연스럽게 미국 기독교 선교연맹에 소속된 것이다.

 기독교 선교연맹은 신학사상이 건전하고 교단 벽도 높지 않아서 다른 건전한 교단과의 교류도 잘했다. 신학사상은 감리교의 웨슬리안 신학사상이 기본 바탕이지만 예배 형태 등에서는 장로교적인 요소도 많아서 교단적응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세계적인 명성과는 달리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한국에 돌아와 목회할 때는 생소한 교단 문제로 오해도 많이 받았고 애로도 많았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가끔 낙심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성장을 추구하는 마음이 낙심을 이겨내게 했다.

 인천에서 목회할 때는 생활이 어려워 책도 쓰고 번역도 했다. 그때 저서와 역서가 늘어나는 보람이 낙심을 이겨내게 했다. 또한 당시에 여러 신학교에 강의를 나가면서 신학교 교무과장에게 매 학기마다 이전에 강의하지 않은 새로운 과목을 배정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강의준비는 힘들었지만 그 덕분에 5년간 강의한 과목이 총 24과목이나 될 수 있었다. 그때 강의한 과목이 하나씩 늘어나는 성취감도 낙심을 이겨내게 했다.

 2000년부터 인터넷 말씀 사역을 시작했다. 점차 사람들이 필자의 말씀을 좋아했는데 특히 목회자들이 교파를 초월해서 좋아했다. 사역 지경이 점점 확대되면서 2002년에 설립된 <요삼일육선교회>를 통해 많은 선교사들을 도울 수 있었다. 또한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해주는 실명 및 익명의 후원자가 조금씩 생겨났는데 그들로 인해 낙심을 이겨낼 수 있었다. 대부분의 후원자는 얼굴조차 몰랐고 가끔 어떤 후원자가 보내준 전혀 예상치 못했던 후원은 찬란한 비전의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귀한 징검다리가 되었다.

 2004년 말에는 문서선교 기관인 <미션퍼블릭>이 생겼다. 그 기관을 통해 2024년에 완성될 성경 66권 전권 강해설교의 비전을 향해 맹렬히 나가고 있다. 앞으로 성경 66권 전권 강해설교가 완성되면 천년 영향력을 가진 기독교 역사상 또 하나의 위대한 작품이 될 것으로 믿고 준비하고 기도하면서 나가고 있다. 그런 거룩하고 찬란한 비전과 열정이 낙심을 이겨내게 했다.

 2008년부터는 매일 새벽말씀을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온새기(온라인 새벽기도)> 사역을 시작했다. 그 후 가끔 기도제목이 생기면 온새기 회원 중에도 후원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 중 몇 사람은 어느 누구보다도 신실한 동역후원자가 되어주었다. 그런 후원자들의 존재도 낙심을 이겨내게 하는 초석이 되었다.

 온새기 사역이 발전해 2014년 9월부터는 한 은밀한 후원자의 손길을 통해 <월새기(월간 새벽기도)>가 발행되기 시작했고 그 후 매월 월새기가 발행되면서 상당히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월새기 발행 후원자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사람이지만 그는 자기 이름을 나타내기를 원치 않았다. 그리고 말했다. “이 목사님! 이 모든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만 돌려지길 원합니다.” 그런 은밀한 손길이 역시 낙심을 이겨내게 했다.

 필자는 신학대학에서 신학관련 영어를 강의했었다. 그때 <네트영어>란 창조적이고 방대한 영어공부 방법을 개발했다. 그 네트영어를 통해 국제적인 최상의 일꾼을 배출하는 비전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네트영어의 비전에 동참할 거룩한 동지와의 커넥션도 이뤄지게 하시고 그 비전의 열매로 더 많이 나누고 선교할 수 있는 은혜도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또한 앞으로 문서선교 사역을 확대해 월새기를 영어판과 중국어판으로 발행하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그런 모든 사역들이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나누고 더 많이 선교할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나눔과 선교는 생각만 해도 힘을 준다. 지금 필자의 나이가 55세니까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청년처럼 끊임없이 성장을 추구하며 내일의 찬란한 나눔의 때를 준비하고 있다.

 요즘 한국 교회는 안타깝게도 성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폐허처럼 된 유럽 교회들의 모습이 자꾸만 오버랩 되고 있다. 건물과 군중의 힘이 이전처럼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건물은 사라져도 문서는 남고 군중은 사라져도 성장을 위해 노력했던 땀의 흔적들은 남는다. 심은 대로 거둔다. 지속적으로 거룩한 비전의 씨를 뿌리고 성장을 추구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열매가 남게 될 것이다.

 현재 모습에서 머물러있지 말고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기 위해 비전을 세우고 노력하라. 신앙생활에서 제일 주의해야 할 것은 습관적인 신앙이다. 어떤 교인은 모태신앙을 자랑하지만 ‘모태신앙’은 자칫 잘못하면 ‘못해 신앙’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현재신앙’이다. 현재의 모습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추구할 때 점차 축복의 지경이 넓혀질 것이고 죽은 후에도 하나님 앞에서 어엿한 모습으로 설 수 있게 될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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