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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조건 없는 구제
청주에 있는 ‘주님의 교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슈퍼마켓 교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회 바로 옆에 약 50평 남짓의 공간에는 ‘사랑의 나눔 마켓’이라는 장소가 있습니다. 각종 생필품과 식품들이 빼곡히 차있는 이곳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쉴 새 없이 찾아옵니다. 시간을 불문하고 항상 3,4명의 손님은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사랑의 나눔 마켓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심지어 ‘신앙과 관계없이’ 이웃사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서택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은 매년 발행하는 쿠폰 1억 원을 대부분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눠줍니다. 또한 교회 예산의 50% 이상을 선교와 교회 밖의 이웃사랑을 위해 사용합니다. 성도들은 교회에서 매달 나눠주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들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꾸준히 사랑을 실천합니다. 교인들 ‘끼리끼리’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실천의 장으로 교회를 가꾸자는 주 목사님과 주님의 교회 성도들의 선행은 이제는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교회와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80%의 사람들은 신자가 아닌 일반인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맡은 것을 지혜롭게 관리하는 청지기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거저 받은 것들을 복음을 위해 지혜롭게 사용하는 멋진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주님! 지혜로운 나눔을 실천하게 하소서!
사랑을 전하고 구제하는 데에는 아무런 조건을 달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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